정일우 눈물연기로 감정폭발!

정일우 눈물연기로 감정폭발!



가장 소중한 사람과 이별하게 되는 일지매의 눈물
정일우, “일지매가 되는 첫번째 관문을 넘은 기분”



돌아온 일지매 정일우 눈물연기


일지매와 달이의 첫사랑이 풋풋하게 그려진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방송 예정인 5화에서는 일지매를 찾아 나선 구자명에게 붙잡히게 된 달이와 이별하는 장면에서 정일우의 가슴 아픈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주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달이와 일지매의 아름다운 추억이 교차되어 보여져 일지매의 슬픔이 더욱 극대화되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달님~!’이라는 일지매만의 애칭으로 첫사랑인 달이를 목놓아 부르는 정일우의 눈물 연기는, 사랑하던 양부모를 떠나 조선에 온 후 친아버지에게 두 번 버림받고 어머니의 행방은 찾을 수 조차 없었던 일지매에게 유일하게 처음으로 따뜻한 정을 줬던 달이와의 이별이기에 더욱 처연하게 다가온다.


돌아온 일지매 정일우 눈물연기

작년 10월 촬영된 달이와의 이별 장면은 일지매의 인생에서 겪은 가장 큰 굴곡이기 때문에 밤을 꼬박세워 촬영되었다. 달이를 사랑하는 애틋한 감정과 첫정을 나눈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은 충격, 분노, 슬픔이 한꺼번에 몰려드는 울분을 토해야 했기에 정일우는 촬영 전부터 스탭들과 말도 하지 않고 혼자서 조용히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돌아온 일지매> 촬영을 시작한 후 가장 힘든 촬영이었다고 밝힌 정일우는 그의 울분 연기에 대해 “무사히 끝나서 정말 다행이다. 달이를 보내고 이제 이 세상에 내가 기댈곳은 아무데도 없다고 생각하니 견딜수가 없었다. 감독님이 만족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이제 일지매가 되는 첫번째 관문을 넘은 것 같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일지매 5화 예고보기



MBC 24부작 수목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 2009년 1월 21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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