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롱 그가 말하는 연애백서!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실전 연애가이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에서 실전 활용도 100%의 팁을 알려주는 남자가 있다. 바로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 저스틴 롱이 그 주인공. 그는 수많은 경험에서 습득한 연애 지식들을 바탕으로 매번 소개팅에서 물을 먹는 ‘지지(지니퍼 굿윈)’에게 ‘연애는 환상이 아닌 현실’임을 알려줌과 동시에 관객들의 연애를 똑똑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저스틴 롱의 연애백서 1. 그의 전화를 기다리지 말라!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서 전화가 오지 않아 하루 종일 전화기만 쳐다보는 여성들. 오랜만에 신호가 울려 부푼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을 때, 상대방이 엄마나 단순히 친구일 경우 허무함을 느끼며 행여나 그 남자의 전화를 놓칠세라 얼른 끊어버린 경험이 부지기수일 것이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에서 저스틴 롱이 열연한 ‘알렉스’는 이러한 여성들에게 ‘그가 전화하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은 것이다!’라며 남자들의 전화를 기다리지 말라고 강조한다. 특히 ‘그가 전화번호를 잃어버렸다거나, 일이 너무 바빠 전화를 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상황을 정당화시키는 여성들의 모습은 단순한 ‘자기 위안’일 뿐이라는 것. 저스틴 롱은 영화 속에서 ‘남자들은 마음에 드는 여자들에게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전화를 건다. 아무리 일이 바빠도 30초 동안 목소리 들을 시간은 있다!’라며 남자들의 속시원한 심정을 밝혀 여자들의 심리를 따끔하게 지적한다.
저스틴 롱의 연애백서 2. 남자들은 ‘좋으면 좋다’ 말로 한다!
저스틴 롱이 열연한 ‘알렉스’로 인해 ‘지지(지니퍼 굿윈)’가 깨닫게 되는 또 하나의 진실은 바로 ‘남자들이 좋아한다’라고 고백하지 않는 이상 그들의 마음을 확신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는 잦은 눈맞춤, 사소한 배려, 밥 한끼 먹자고 제안하는 남자들의 작은 친절(!)을 자신에 대한 관심으로 오해해버리는 여자들의 실수를 지적하는 대목이다. ‘내가 전화할 때마다 친절히 전화를 받는다. 여자와 함께 있을 때 조차도.’, ‘그가 파티에 나를 초대했다.’ 등의 행동을 자신에 대한 호감이라고 단정 짓고 무작정 그를 향해 돌진한다면, 남자들은 식겁하며 도망가 버린다는 것. 또한 그는 ‘그가 고백하지 않는다면, 너에게 반한 것이 아니다!’라는 말로 여자들의 착각을 산산조각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랑한다고 고백하지 않는 남자의 태도는 단순히 외로움을 표출하는 것, 매너있는 남자로 보이려는 것 중 하나라며 단도직입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저스틴 롱의 효과적인 충고와 함께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착각에 빠져있는 여성들을 현실로 끌어 올린다. 그동안 남자들의 마음을 오해했던 여자들에게 똑똑한 연애 가이드를 제시하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여성들의 공감대는 물론 남자들만의 말 못할 심정을 속시원히 펼쳐내며 유쾌한 웃음을 유발할 것이다.
© 유니코리아 / N.E.W. / New Line Cinema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He's Just Not That Into You 극장개봉 2009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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