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콩을 들다로 녹차고장 보성 들썩!
영화 킹콩을 들다로 녹차고장 보성 들썩!
2009년 한국영화의 희망 <킹콩을 들다>
녹차고장 보성군은 지금, 영화 촬영열기로 들썩!!
이범수의 역도선수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킹콩을 들다>에 영화의 주 배경이자 촬영지인 전남 보성군과 군민들의 열렬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영화의 배경이 보성인 만큼 촬영의 대부분을 보성군에서 진행하는 영화 <킹콩을 들다>는 이미 촬영 전부터 전남 보성군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관심을 모았다. 녹차의 고장으로 유명한 보성군은 <킹콩을 들다>의 희망적인 메시지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며 제작지원에서부터 보성군 내 촬영장소 협조, 역도 물품 등을 지원하며 영화촬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보성군의 이름에 영화 <킹콩을 들다>를 더하게 됐다. 특히, 보성군 실내 체육관을 비롯해 보성여중 등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영화 촬영장엔 보성군민들이 찾아와 밤샘 촬영으로 피곤한 스탭진과 배우들을 챙기며 <킹콩을 들다>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자청하고 있다.
보성군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훈훈한 촬영현장,
보성군수 촬영장 방문, 전남 역도 전문가들 참여해 든든한 응원군 역할!!
더구나 지난 28일 보성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영화의 촬영현장에는 제작진과 배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종해 보성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잠시 현장을 찾은 그는 역도선수로 완벽하게 변신한 이범수의 모습에 놀라움을 나타내며 설 연휴도 반납하고 촬영에 여념이 없는 제작진에게 격려를 보냈다. 또한 영화를 통해 보성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따뜻한 사람들의 모습까지 잘 보여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하기도 했다.
여기에 보성군청 역도팀 김용철 감독, 순창고 윤상윤 감독 등이 영화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역의 역도 전문지도자인 이들은 촬영 현장에 상주하며 역도훈련과 시합 장면의 촬영 자문을 맡고 있다. 특히, 두사람은 이범수와 조 안 등 배우들의 역도 기본 자세와 몸을 다치지 않게 역기를 들고 내리는 방법, 역기를 들 때 어느 근육에 힘을 써야 하는가 등 상세한 훈련으로 배우들이 더욱 실감나는 연기를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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