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키친 웃음만발, NG퍼레이드 공개!
영화 <키친> NG 퍼레이드!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속 그들의 유쾌한 NG 모음!
영화 <키친> 촬영 내내 소풍 가는 기분으로 영화에 임했다고 밝힌 바 있는 세 주연배우 신민아, 주지훈, 김태우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의 NG 영상을 공개해 많은 영화팬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키친> 촬영현장 속 재미난 NG장면은 주지훈의 NG로 시작된다. 극 중 두레 역을 맡은 주지훈은 여행가방을 번쩍 드는 장면에서 가방 속 내용물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NG가 나자 “에이~”라는 소리를 내며 귀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어 두레, 상인, 모래가 한 침대에 나란히 눕는 장면에서는 김태우의 가슴을 만져 민망한 듯 크게 웃어 보이며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상인의 믿음직한 조력자 역으로 출연한 박상훈의 다소 과장된 리액션에 김태우는 웃으며 “못쓰겠다”는 한마디를 던져 좌중을 폭소케 하였다.
오랜 꿈인 일류 요리사를 준비하는 상인 역으로 열연한 김태우는 심하게 두껍게 썰린 토마토를 보며 “이 정도면 뭐~ 내 손을 썰지 않은 게 다행이야~”라고 스스로 담담한 모습을 보였으며 두레와 모래의 가장 중요한 키스 장면에서 주지훈은 긴장한 듯 다리에 쥐가 나는 NG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하였다. 또한 김태우와 주지훈이 진지하게 연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모래 역의 신민아가 옆에서 장난을 치자 이에 김태우는 “그렇게 신나? 바람피고?”라며 반격, 그의 핀잔에도 신민아는 마냥 귀여운 미소를 띠며 유유히 자리를 떠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모래를 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상인과 두레의 감정씬에서는 주지훈이 문을 쾅 닫자 김태우는 손가락을 다친 듯 어린아이처럼 손가락을 무는 모습을 선보여 현장 스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으며 야구장에서 주지훈과 장난 섞인 몸싸움을 펼친 후, 활짝 웃어 보이며 “ 다시 가야겠죠?” 라고 묻는 모습에서 그의 유머러스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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