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 김강우, 최민수와 최재성 계보 잇는 악역 카리스마!
IQ 180, 채동건설 전무이사, 준수한 외모.. 그러나 그는 감정이 없다!
최재성, 최민수 뒤이어 ‘송지나’의 악역 카리스마 계보 잇는다!
<여명의 눈동자>의 최대치(최재성 분), <모래시계>의 박태수(최민수 분) 등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당대 최고의 남자배우를 탄생시켰던 송지나 작가의 ‘대한민국 3부작’의 완결판 <남자이야기>에서 김강우가 숨은 매력을 무한대로 발산하기 시작했다. 김강우가 맡은 ‘채도우’는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인생을 결정하기 보다는 거대한 세상에 휩쓸려 악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로 인해 더욱 안쓰러움과 연민을 자아냈던 ‘최대치’나 ‘박태수’와 닮아있다. 전작에서 악역 남자주인공들의 매력을 200% 발산시켜온 송지나 작가는 “<남자이야기>는 여자들이 남자에게 매혹될 수 있는 드라마이며, 많은 여성들이 ‘채도우’의 매력에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번 눈독들인 먹잇감은 절대 놓치지 않는다!
김강우, 50억 투자 받기 위해 폭탄주 들이키는 장면에서
물 50잔 넘게 마신 에피소드 공개!
오늘 방영될 2회에서는 주변 친구들에게 투자를 받아내기 위해 폭탄주를 15잔을 한꺼번에 마시고도 전혀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리고 결국 친구들을 설득해 본인의 야심을 이루는 장면이 방영될 예정이라 ‘채도우’로 분한 김강우의 악역 카리스마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것이다. 수 차례 폭탄주를 들이키는 이번 장면을 위해 실제로 50잔이 넘는 물을 마신 김강우는 ‘술보다 물이 더 무섭다. 실제 ‘채도우’의 오기가 느껴져야 할 것 같아서 ‘술’이라고 생각하고 다 마셨다.’는 말로 촬영소감을 밝혔다.
월화드라마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맞짱을 뜨는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오늘 4월 7일 2회가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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