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벨라 전세계에서 이어진 드라마틱한 성공 신화!
2009년 하반기 중 연말과 함께 가장 큰 관객이 극장으로 몰리게 될 추석 연휴. 다양한 영화들이 야심 차게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이 때, 일반적인 멜로 영화에서 느낄 수 없는 아름다운 메시지를 가슴 벅찬 감동으로 전할 영화 <벨라>가 한국과 비슷한 상황에서 개봉된 미국 극장가에서 놀라운 흥행 신화를 만들어 낸 것으로 드러났다.
미운 오리 새끼 같던 영화 <벨라>가 드라마틱한 성공신화를 이룩하다!
추석 연휴에 개봉될 영화 <벨라>는 미국에서 할로윈 연휴에 개봉되었다. 큰 대목을 맞아 극장가에 함께 진열된 영화들은 최근에 가장 성공한 스릴러 영화 시리즈인 <쏘4> 그리고 명장, 시드니 루멧 감독과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과 에단 호크가 출연한 <악마의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였다. 선정성과 자극성 없는 따스한 정서와 감동으로 무장한 영화 <벨라>는 유명한 감독도, 배우도 없는 그야말로 어둠 가운데 켜진 작은 촛불에 불과했다.
그리고 영화가 개봉된 2007년 10월, <벨라>의 엄청난 오프닝 스코어는 세간을 놀라게 했다. 단지 165개 극장에서 개봉된 영화 <벨라>는 첫 주에 상영관 당 수익율 8,000 달러 이상을 달성하며 이 분야에서 전체 상영작 중 2위에 올랐다. 이런 수익율은 그 간 손꼽히는 흥행 수익을 올린 <포레스트 검프>나 <브레이브 하트>를 앞지르는 것이었다. 그리고 성공적인 오프닝 이후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벨라>는 6개월 이상 극장에서 장기 상영될 수 있었다.
하지만 사실 이 영화는 토론토 영화제에서 최우수상(관객상)을 수상하기 전까지는 배급사를 잡을 수 없는 미운오리새끼 같은 영화였다. 배급사에서는 눈에 띄는 배우나 감독이 없는 데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이 없는 이 ‘착한(?)’ 영화의 상업성에 의문을 제기했던 것이다. 하지만 <벨라>는 언론과 일반의 호평에 힘입어 결국 극장에서 개봉하게 되었고 드라마틱한 성공 신화를 만들어 갔다.
10월 1일, 영화 <벨라>의 흥행 신화가 한국에서도 시작된다!
영화 <벨라>의 전무후무한 성공 신화는 순전히 영화를 전폭적으로 지지한 관객들이 만들어낸 것이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이 <벨라>는 세계 최고의 온라인 포털 사이트인 ‘Yahoo!’와 ‘Fandango.com’에서 그리고 세계 최고의 리뷰 사이트인 ‘RottenTomatoes.com’에서 2007년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뉴욕 타임즈에서 실시한 독자 설문조사에서도 2007년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그리고 미국에 이어 호주, 캐나다, 멕시코, 스페인 등지에서 개봉 될 때도 미국에서와 같이 엄청난 관객 반응이 영화의 흥행을 이끈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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