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선샤인 클리닝, 마이 시스터즈 키퍼 자매들이 극장가 감동으로 물들인 다!
영화 선샤인 클리닝, 마이 시스터즈 키퍼 자매들이 극장가 감동으로 물들인다!
올해 초, 선댄스 영화제 작품상에 노미네이터 되었으며 <마법에 걸린 사랑>의 에이미 아담스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에밀리 블런트가 자매로 열연하는 영화 <선샤인 클리닝> 처럼 최근 극장가를 자매들이 웃기고 울리고 있다. 그 감동스러운 자매들의 사연과 눈물을 만나보자.
매일 싸워 미운정으로 버티는 자매 <선샤인 클리닝>
언니를 위해 태어난 슬픈 동생 <마이 시스터즈 키퍼>
엄마를 찾아 떠난 아빠, 둘뿐인 자매 <나무 없는 산>
<준벅>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고 <마법에 걸린 사랑>으로 흥행에 크게 성공한 배우 에이미 아담스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편집장 메릴 스트립보다 못된 여비서로 활약한 에밀리 블런트가 자매로 열연, 오직 돈을 벌기 위해 범죄 현장을 청소하면서 몰랐던 서로를 이해하게 됨은 물론이며 현장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까지 닦아주는 반짝반짝 감동 드라마<선샤인 클리닝>. <미스 리틀 선샤인> 제작진이 다시 모여 만든 <선샤인 클리닝>에서 자매는 서로를 원망하지만, 결국은 서로를 통해 자립하고 세상을 알아간다. 또한 ‘범죄 현장 청소’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헤아리는 방법 또한 배운다. 자매로 만난 두 여배우의 반짝거리는 연기 대결은 이 영화의 흥미 진진한 관전 포인트이며 가장 큰 매력이다. 서로 가장 닮은, 미운 듯 사랑하는 자매를 통해 올 가을, 신선한 재미와 반짝거리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이 시스터즈 키퍼>는 아픈 언니의 치료를 위해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동생이 자기 몸의 권리를 찾기 위해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사건 속에 담긴 놀라운 진실을 통해 삶과 죽음,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한 가족의 감동 드라마이다. 아역배우들인 아비게일 브레슬린과 소피아 바실리바가 각각 맞춤형 아기로 태어난 동생과 병에 걸려 죽어가는 언니 역을 맡아 뜨거운 자매애를 보여준다.
<나무 없는 산>의 자매 역시 안타깝기는 마찬가지다. 어려워진 집안 형편 때문에 홀로 두 아이를 키우기가 힘들어진 엄마는 자매를 고모에게 맡기고 아빠를 찾으러 간다. 저금통이 꽉 차면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달리 엄마는 오지 않고 얼마 뒤 두 자매는 다시 시골 할머니에게 맡겨지게 된다. 어린 자매를 통해 현대시대에서 남자를 벗어난 여자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야 하는지 보여주는 영화이다.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 영화사 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