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낙타는 말했다 2009년 11월 13일 개봉확정 & 메인포스터 공개!
독립영화 낙타는 말했다 2009년 11월 13일 개봉확정 & 메인포스터 공개!
인디포럼 2008 폐막작, 서울독립영화제 2008 경쟁부문 초청 등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조규장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낙타는 말했다>가 드디어 오는 11월 13일 개봉을 확정하고 박력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다.
2009년 상반기엔 <똥파리>, 하반기엔 <낙타는 말했다>!
올 가을, 역대최강의 난봉꾼이 온다!
단편영화 <동행>(2006), <봉수>(2007) 등을 통해 인간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로 주목 받은 조규장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낙타는 말했다>가 11월 13일 개봉을 전격 확정했다. 감옥에서 출소 후 새로운 인생을 꿈꾸던 한 남자의 징글징글한 삶을 그린 <낙타는 말했다>는 현실보다 더 리얼한 이야기를 통해, 사회와 개인의 문제를 냉철한 시선으로 바라본 신인 감독의 뚝심 있는 데뷔작이다. 또한 2009년 <똥파리>(감독 양익준)가 폭발시킨 독립장편 극영화의 에너지를 이어갈 가장 뜨거운 영화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 주영광의 격정적인 한 순간!
나쁜 남자 캐릭터 드러낸 메인 포스터 공개!
<낙타는 말했다>는 좌충우돌 난봉꾼 주영광의 원맨쇼로 극을 이끌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주영광의 격정적인 모습을 전면에 배치한 포스터는 당장이라도 포스터 프레임 속에서 튀어나올 듯한 생동감으로 펄떡인다. 또한 그림자에 가려 얼굴이 확연히 드러나진 않지만 불만에 가득 찬 듯 이를 악물고 있는 그의 표정에서 곧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은 긴장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마치 주영광이 내뱉는 듯 가슴에 아로새겨진 ‘비웃지 마라, 욕하지 마라, 나도 인간이다!’라는 카피는 그의 ‘불법적인’ 캐릭터를 단번에 알 수 있게 만듦과 동시에 전후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전천후 연극인 김낙형과 떠오르는 작가주의 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조규장 감독의 특별한 앙상블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낙타는 말했다>는 11월 13일 개봉해 범상치 않은 한 남자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낙타는 말했다 A Camel Doesn’t Leave Desert (2008)
Information
- 감독/각본: 조규장
- 출연: 김낙형, 김현주, 최영환, 박채익
- 프로듀서: 최지혜
- 장르: 난봉 드라마
- 상영시간: 74분
- 제작방식: 35mm
-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
- 제작: 영화로
- 배급/마케팅: 인디스토리
- 개봉: 2009년 11월 13일
Still
Synopsis
감옥에서 출소 후 고향으로 돌아온 영광.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형제들은 그의 방문을 반기지 않는 눈치다. 어머니가 남긴 제 몫의 유산으로 재개발 예정 지역에 땅을 사고 과부도 만난 영광은 새로운 삶을 꿈꾸지만, 툭하면 제멋대로 깽판치기 일쑤인 성격 탓에 하는 일마다 번번이 꼬이고 만다. 그러던 중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소문이 들리고, 철석같이 믿고 있던 재개발 사업마저 취소될 위기에 놓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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