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공효진, 이지아! 그녀들의 과감한 변신!
김아중, 공효진, 이지아! 그녀들의 과감한 변신!
<미녀는 괴로워> 성형미인으로 거듭난 뚱녀, 김아중
<미쓰 홍당무> 안면홍조증의 문제적 캐릭터, 공효진
뚱뚱하고 못생긴 외모의 주인공 ‘한나’가 성형수술을 통해 미녀로 변신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녀는 괴로워>는 단연 주인공을 연기한 김아중의 놀라운 변신이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특수분장을 통해 95kg의 뚱녀로 분해 선뜻 알아보기 힘들 정도의 파격 변신을 선보였던 것. 여기에 미녀가 되어서도 뚱녀의 습관을 버리지 못한 그녀의 코믹 연기와 직접 노래까지 소화해낸 김아중의 발군의 매력은 <미녀는 괴로워> 660만 흥행에 버팀목이 되었다.
<내눈에 콩깍지> 자타공인 진상녀로 변신한 이지아
비호감 외모부터 코믹 열연까지, 영화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그녀!
<미녀는 괴로워> 김아중, <미쓰 홍당무> 공효진에 이어 외모와 연기에 있어 놀라운 변신을 선보인 <내눈에 콩깍지>의 이지아. 그녀가 연기한 ‘왕소중’은 철없고, 눈치 없고, 게다가 얼굴도 결점투성인 동물 잡지사 기자로, 이번 영화를 위해 이지아는 들쭉날쭉한 이와 주근깨 가득한 얼굴의 소위 추녀 캐릭터로 외모부터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외모만 별날 뿐 아니라 사람보다 동물과 더 말이 잘 통하고, 눈치없이 수다스러우며, 자기 얼굴을 생각도 안하고 꽃미남만 좋아하는 독특한 진상녀 역을 통해 이지아는 전에 볼 수 없었던 코믹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 그리고 최근 [스타일]을 통해 주로 밝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였으며, 화보 등을 통해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보여준 그녀이기에 이번 작품에서의 외모, 연기 변신은 놀라움을 더한다. 하지만 온몸을 던진 코믹 열연과 특유의 씩씩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소중’을 밉기보다는 귀엽고 흥미로운 진상녀 캐릭터로 소화해낸 이지아.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삽입곡인 ‘컵케익과 외계인’을 직접 작사하고 노래, 얼마 전 디지털 싱글로 발매해 숨겨진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미녀는 괴로워> 김아중에 이은 다재다능의 배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캐릭터를 위해 예쁜 모습 대신 오히려 남들이 피하는 못나고 비호감의 외모로의 변신을 과감히 선택한 여배우 김아중, 공효진, 이지아. 영화 속에서 그들의 연기 도전이 한층 더 빛을 발하며 배우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자타공인 진상녀로 변신한 이지아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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