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극장가 이색 흥행 열풍 이어간다!

2009년 극장가 이색 흥행 열풍 이어간다!



새로운 시도의 값진 흥행이 이어진다! <워낭소리>, <나는 갈매기>, <내눈에 콩깍지> 까지!
2009년 극장가의 색다른 변화!



2009년 극장가에 거대 자본이나 규모보다는 신선한 소재와 색다른 형식, 탄탄한 구성으로 승부수를 던진 영화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포문을 연 작품은 지난 1월 15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워낭소리>.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할아버지와 서른 살 소의 우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담하면서도 감동 깊게 그려낸 이 영화는 관객들의 호평에 상영관 수를 늘려가며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300만 관객을 동원해 전국에 <워낭소리> 열풍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 9월 개봉한 다큐멘터리 <나는 갈매기>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국가대표> 등 흥행 스포츠 소재 영화들과는 노선을 달리하여 팬들도 몰랐던 실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리얼한 생활과 훈련 과정을 담아 야구 팬들에게는 벅찬 감동을, 영화 팬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장기간 흥행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이처럼 <워낭소리>와 <나는 갈매기> 두 편의 영화로 드러난, 규모나 형식에 치중하기보다는 색다른 시도와 완성도에 초점을 맞춘 2009년 스크린의 변화는 한일합작 프로젝트 텔레시네마 7의 첫 번째 작품 <내눈에 콩깍지>가 이어갈 예정이다.

한일 양국 감성의 조화, <내눈에 콩깍지>!
관객의 웃음과 공감으로 흥행 몰이 시작!




▲ 내눈에 콩깍지 - 왕소중 役 이지아


외모와 마음과 사랑의 관계를 유쾌하고 코믹한 터치로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내눈에 콩깍지>. 교통사고로 인한 일시적 시각 장애로 미녀와 추녀를 반대로 보게 된 남자 ‘강태풍’이 외모, 재력, 능력 어느 것 하나 가진 것 없지만 오로지 완벽남만을 찾는 여자 ‘왕소중’을 ‘여신’처럼 아름다운 여자로 착각해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평범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과는 달리 <내눈에 콩깍지>가 주목을 받고 있는 까닭은 영화 <7급 공무원>과 드라마 [스타일]로 2009년을 강타한 강지환, 이지아 두 배우의 연기 변신뿐 아니라 한일 합작 ‘텔레시네마 7’ 프로젝트의 스타트를 끊은 작품이라는 점. ‘텔레시네마 7’은 한국의 유명 연출가들과 일본의 정상급 작가들이 손을 잡고 완성해 양국의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다양한 소재와 장르로 무장한 7가지 색깔의 영화들로 채워져 있다. 새로운 시도의 첫 시작을 여는 <내눈에 콩깍지>는 외모지상주의를 비트는 참신하고 유쾌한 설정이 눈에 띄는 작품. 지난 4일 언론시사회 이후 영화의 매력에 대한 호평 속에 개봉한 이 영화는 한국과 일본의 관객들을 모두 공략한 만큼 다양한 문화 속 공감과 웃음의 포인트를 조화시켜 다양한 연령과 감성을 지닌 관객들을 만족시킬 새로운 시도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강지환-이지아
내눈에 콩깍지 극장개봉 2009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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