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을 '파'하는 진정한 리빌드 버전 에반게리온: 파(破)!

원작을 '파'하는 진정한 리빌드 버전 에반게리온: 파(破)!



원작을 대파(大破)하는 진정한 Rebuild Version!
파괴되고 시작한다!



<에반게리온: 파(破)>는 애니메이션의 전설이자, 신화로 남아있는 원작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대파하는 진정한 리빌드 버전이라는 평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

#1. 원작을 새롭게 재편한 스토리!



에반게리온: 파(破)

에반게리온을 모르는 사람들도 접하기 쉽고, 극장용 영화로서의 재미를 담고 세계관을 재구축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신극장판 시리즈 제작에 대한 긴급 성명문을 발표했던 총감독, 안노 히데아키의 말이다. 광대한 시작을 알리며 새롭게 부활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두 번째 작품 <에반게리온: 파(破)>는 원작을 좋아했던 팬들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원작을 전혀 몰랐던 사람들에게는 전작을 보지 않아도 스토리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완성되었다.


신극장판의 첫 작품 <에반게리온: 서(序)>가 TV시리즈 1화부터 6화까지의 이야기를 각색한 버전이었다면, <에반게리온: 파(破)>는 원작을 해체하고, 새롭게 재편한 스토리를 담았다. 원작의 스토리 골격과 메인 캐릭터들은 그대로 가져오되, 그 안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들은 완전히 새롭게 재구축되었다. 오리지널을 벗어나는 스토리 전개, 캐릭터들의 성격 등 파격적으로 변화된 면모들은 향후 개봉할 속편에 대한 궁금증으로까지 이어지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2. 새로운 캐릭터, 새로운 EVA의 등장!



에반게리온: 파(破)

여기에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흥미진진한 관계도와 갈등 구조는 관객에게 <에반게리온: 파(破)>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장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아버지의 명령으로 에반게리온을 타게 된 내성적이고 조용한 소년, 이카리 신지, 감정 표현이 없고 에반게리온을 조종하는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레이와 기고만장에 자존심도 세고, 질투도 많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아스카까지 에반게리온 세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변화된 <에반게리온: 파(破)>를 통해 더욱 성장한다. 더불어 마키나미 마리라는 새로운 소녀 캐릭터와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정체 불명의 에반게리온 가설 5호기의 등장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새로운 에바를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 업그레이드된 기술로 완성된 웰메이드 영상!



에반게리온: 파(破)

진보된 기술력이 만들어낸 압도적 영상은 <에반게리온: 파(破)>가 왜 전설적인 작품인지, 이 작품이 왜 21세기에도 여전히 애니메이션의 최전선 트렌드인지를 여실히 증명한다. 그림 콘티 작가부터 캐릭터 디자이너, CGI 감독, 메카닉 작화 감독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총동원되어 구현된 영상은 관객의 시각적 만족도를 극대화 시킨다. 특히 각기 다른 모습과 전투력으로 무장하여 끊임없이 등장하는 사도들의 비주얼과 예측 불가능한 무기들의 향연들은 눈을 즐겁게 한다. 여기에 에반게리온의 날렵하고 늠름한 모습과 사도와 펼치는 놀라운 액션 장면은 애니메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기술력의 최대치를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사도들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세워진 신 도쿄시의 마천루와 지하에 기지를 둔 네르프 내부 작화들은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비장한 디스토피아적인 모습으로 완성되어 극에 사실감을 더한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감성적인 작화부터 일상적인 풍경, 도시의 이미지와 에반게리온의 역동적인 비주얼, 사도와 에반게리온이 펼치는 스펙터클한 전투 신까지 이 완성도 높은 모든 컷들은 영상을 보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관객에게 전율과 쾌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에반게리온: 파(破) 극장개봉 2009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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