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우편배달부 뜨거운 취재 열기 속, 언론시사회 성황리 개최!

영웅재중, 한효주 주연 <천국의 우편배달부> 첫 공개!


영화에 쏟아진 언론과 취재진들의 뜨거운 관심!

영웅재중/한효주/이형민 감독
영웅재중/한효주

죽은 이들을 잊지 못한 사람들이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를 배달해주는 특별한 남자 ‘재준’(영웅재중)과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 ‘하나’(한효주), 그들의 14일 간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 <천국의 우편배달부>의 언론시사회가 11월 9일(월) CGV 왕십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영화 시작 세 시간 전부터 많은 언론, 취재 매체들이 장사진을 이뤄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엿볼 수 있었던 이번 언론시사회는 본격적인 영화 상영을 앞두고 이형민 감독과 영웅재중의 무대인사로 시작되었다.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이 함께 공동작업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텔레시네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었다”며 이번 작품에 함께하게 된 데 의의를 전한 이형민 감독의 소감에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가수에서 연기자로 첫 도전을 선보인 영웅재중은 “첫 스크린 데뷔작이어서 감회가 무척 새롭다. 열심히 촬영한 만큼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다소 상기된 모습으로 <천국의 우편배달부>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전했다. 무대인사가 끝난 뒤 시작된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아름다운 영상 속에 펼쳐진 두 남녀의 감성적인 판타지 로맨스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첫 연기 도전 ‘영웅재중’, 작품과 캐릭터에 깊은 애정 ‘한효주’!


뜨거운 열기로 후끈했던 <천국의 우편배달부> 기자간담회 현장!

영웅재중/한효주/이형민 감독
영웅재중
한효주

영화 상영이 끝난 뒤 수 많은 취재진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기타가와 에리코 작가가 최고의 연출가와 작업하고 싶다며 나를 추천해 무척 감사하다. 촬영기간 정말 즐거웠고 일본 작가가 쓰고 한국 배우와 연출가가 함께 하는 작품이라 걱정도 됐지만 그래서 더 도전하고 싶었다”는 이형민 감독의 연출 동기와 소감에 이어 한효주는 “동화 같은 작품이다. 가끔 동화가 잘 쓰여진 소설이나 에세이보다 마음에 다가올 때가 있는데 이 작품이 나에게 그랬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그리고 영웅재중은 “연기를 처음 접했는데 굉장히 신선한 도전이었다. 스크린을 통해 내 얼굴을 본 것이 처음이라 떨렸는데 많은 분들이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첫 영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기타가와 에리코 작가가 처음부터 영웅재중을 염두하고 작품을 집필했던 데 대해 이형민 감독은 “처음에는 동방신기가 누군지 이름도 잘 모르던 상황이라 확신이 없었는데 촬영을 하면서 왜 작가가 재중씨를 원했는지 알 것 같다. 아시아 공연 중에도 시간을 쪼개 열심히 촬영에 임했고, 처음 접해본 연기임에도 굉장히 집중했다”며 영웅재중의 연기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이에 영웅재중 또한 “연기를 전혀 모르는 풋내기에게 감독님께서 많은 도움과 가르침을 주신 덕분에 잘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었다”며 이형민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영웅재중과 함께 호흡을 맞춘 한효주는 “부담도 많이 됐지만 막상 촬영하면서는 재중씨 팬들과 스탭들이 잘 챙겨줘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연기에 있어 재중씨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리액션이 좋아 앞으로 더 큰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일본 작가가 쓴 극본을 보다 손쉽게 이해하기 위해 일본어 원작 대본을 요청해 서로 대본과 연기에 대해 공부하는 자세로 작품에 임했다는 영웅재중과 한효주. 이형민 감독 또한 한국관객에게 보다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영상미에 많은 신경을 썼다며 이번 작품에 기울인 특별한 노력에 대해 전했다. “동방신기 멤버 중 윤호와 창민이 연기에 관심이 많아 격려를 많이 해줬고, 촬영 과정이나 분위기에 대해 많이 묻기도 했다”는 영웅재중은 “이런 시기에 공식석상에 얼굴을 비추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촬영 기간 굉장히 행복했기에 시사회에 꼭 참석하고 싶었다. 팬 분들이 많은 걱정을 해주고 계신데, 이번 작품이 위안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한데 이어 이형민 감독은 “주저 없이 이번 작품에 출연을 결정해준 효주씨에게 정말 고맙다. 또한 연기에 굉장히 엄격한 편인데 영웅재중은 첫 연기임에도 굉장한 노력을 했고 잘 해주었다. 많은 관심과 따뜻한 시선 부탁 드린다”, 한효주는 “촬영 내내 하나 역을 할 수 있어 기뻤고 고마웠다. 작품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캐릭터와 가까워진 것은 처음이었고 그런 의미에서 너무 소중한 작품이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하며 기자 간담회를 마무리 지었다.

텔레시네마7


19-Nineteen, 천국의 우편배달부 극장개봉 2009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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