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걸프렌즈 선덕여왕 패러디 티저예고편!

영화 걸프렌즈 선덕여왕 패러디 티저예고편!



감칠맛 나는 포복절도 대사와 기막힌 코믹 반전으로
맥스무비 최초 공개 만 이틀 만에 인기 동영상 1위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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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프렌즈 - 선덕여왕 패러디 티저예고편


지난 달 19일 촬영되어 숱한 화제를 뿌렸던 <걸프렌즈>의 티져예고편은 화제의 인기드라마 <선덕여왕>의 패러디 버전. 각각 덕만, 미실, 천명으로 분한 강혜정, 한채영, 허이재가 유신으로 분한 배수빈의 처소에 들기 위해 뜨거운 난상 토론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성탄도래(聖誕到來) 성골남진(聖骨男䀆)
성탄절이 돌아오면 성골 남자(괜찮은 놈들)의 씨가 마르니



이번 티져예고편은 <선덕여왕>의 주옥 같은 명대사를 영화에 맞게 수정하여 <걸프렌즈>만의 재미와 코믹함을 더해 새로운 버전의 <선덕여왕>을 창조하였다. ‘어출쌍생 성골남진(쌍둥이를 낳으면 성골남자의 씨가 마른다)’은 ‘성탄도래(聖誕到來) 성골남진(聖骨男䀆)’ 크리스마스에 괜찮은 남자들을 만나기 힘들다는 한탄으로, 미실과 덕만의 권력다툼의 중요한 화두였던 ‘일식’은 크리스마스에 월식이 일어난다는 예언으로 바뀌었다.
깜찍함을 무기로 절대권력 진(한채영)에게 도전하는 송이(강혜정)와 섹시함으로 무장한 진(한채영).그리고 그런 언니들을 우습게 보는 어린 보라(허이재)까지… 각자의 필살기를 내세운 송이, 진, 보라는 밤새도록 결론이 나지 않자, 결국엔 그들만의 특별한 회의 방식을 채택하게 된다.

용쟁화투(龍爭화투) 미남쟁취(美男爭取)
고스톱에 승리한 자, 미남을 얻을지어다



그녀들이 선택한 비장의 해결책은 온 국민의 영원한 놀이문화! 다름 아닌 화투!


먼저 점수를 따는 사람이 진호(배수빈)의 침소에 들기로 결정한 뒤, 가장 먼저 두각을 보이는 건 진 역의 한채영. 그녀와 도통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 ‘피박, 광박, 고도리, 쓰리고’가 그녀의 입에서 쏟아지고 마지막 화투패를 꺼내든 결정적인 순간, 망연자실한 한채영의 탄식 뒤로 고소해하는 허이재의 한마디. “어머, 싸셨네요~” 자신의 침소로 들 여인을 초조하게 기다리던 배수빈은 끝나지 않을 그녀들의 회의에 불길한 기운을 느끼며 돌아오는 12월을 기약한다.

포복절도 대사와 기막힌 반전!
맥스무비 최초 공개 만 이틀 만에 인기 동영상 1위에 등극!!



실제 본편의 연출자 강석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현장 스텝들이 참여한 <걸프렌즈> 티져예고편은 선덕여왕의 인기에 못지 않은 화제와 관심을 불러 올 것으로 기대 된다. 사극이 처음인 세 여배우의 색다른 모습과 사극에서 주로 진지한 역할을 맡았던 배수빈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는 가운데, 재치만점의 4자 성어들과 코믹한 해설, 엉뚱한 반전과 유쾌한 개봉고지까지, 드라마 못지 않은 인기를 불러 모으기에 충분하다.



한 남자를 사랑한 세여자의 성감대... 아니, 공감대
걸프렌즈 극장개봉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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