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편의 영화를 기다려 왔다!" 백야행 영화계 프로들의 열정!
"이 한편의 영화를 기다려 왔다!" 백야행 영화계 프로들의 열정!
한국영화계 마이더스 손 강우석 감독 제작!
미쟝센 출신 문제적 감독 박신우 연출!
<백야행>은 참혹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서로의 존재가 상처가 되어버린 두 남녀와 그들을 14년간 쫓는 형사의 운명적인 관계를 그린 영화다. 상업적인 코드와 감각적인 눈, 뚝심 있는 제작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이미 10년이 넘는 시간을 한국 영화계 티켓파워 1인자로 자리매김한 강우석 감독이 2009년 Top Project로 <백야행>을 꼽았다. <백야행>의 제작자로서 “상업영화가 줄 수 있는 극한의 즐거움과 만족을 느끼게 될 것이다”라는 그의 호언장담은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미쟝센 출신의 문제적 감독 박신우가 연출을 맡았다. 그는 3D동영상 콘티 제작과 배우 캐스팅에 직접 나서는 열정을 보이며 첫 장편 영화라고는 생각지 못할 정도의 열의와 확고한 신념을 보였다. 신인 감독으로서의 획기적인 면과 이미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그의 연출력은 <백야행>이 기대되는 또 하나의 이유다.
드라마 <연애시대>각본, <추격자>촬영 <밀양>, <가족의탄생>조명,
<사과>, <미스터로빈꼬시기>미술, <박쥐>, <비열한거리>음악까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는 각 분야의 장인들이 힘을 뭉쳤다. 드라마 <연애시대>를 통해 섬세한 감정의 묘사와 인물간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한 박연선 작가가 감독을 맡았다. 쉽게 표현되기 어려운 <백야행> 캐릭터 간의 심리와 자극적인 소재는 그녀의 손으로 완벽하게 화합을 이루었다. 박신우, 나홍진 감독과는 영상원 출신 선후배 관계의 막역한 사이를 자랑하는 <추격자> 촬영 B팀의 이창재 감독 역시 특유의 영상 감각을 맘껏 발휘했다.
<밀양><가족의 탄생>의 조명을 맡았던 추인식 감독은 빛의 세기를 통해 인물 내면의 깊이를 표현해 냈고 <사과><미스터로빈꼬시기> 등의 작품을 통해 서정적인 공감각적 이미지를 창출해 냈던 송혜진 미술감독이 또 한번 캐릭터를 집약적으로 표현해 내는데 성공했다. 영화의 함축적 메시지와 극한의 감정은 <박쥐><비열한 거리><올드보이> 조영욱 감독에 의해 단지 음악 만으로 세련되게 묘사됐다. 한국영화계에서 각 분야의 명품 스탭들이 참여한 영화 <백야행>은 그들의 프로필에서도 단연 최고로 꼽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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