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의 터져버린 입담 토크배틀!
여배우들의 터져버린 입담 토크배틀!
2009년 12월 10일, 강심장 그녀들이 온다!
토크배틀 TV ‘강심장’패러디 제작보고회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이 여섯 명이 한꺼번에 나오는 토크쇼가 있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섯명의 초호화 캐스팅 토크쇼가 영화 <여배우들>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마침내 이뤄졌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 날 제작보고회는 역시 예상대로 그녀들의 솔직하고 놀라운 입담들로 좌중을 압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S본부 토크배틀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강호동 이승기의 ‘강심장’을 패러디한 ‘토크배틀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제작보고회에서 터져버린 그녀들의 거침없는 말들을 묶어 뜨거운 분위기를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술 먹고 출연 결정” -> ”싸워 보는 거야?” -> ”정말 화났어요” -> ”연기 아니에요”
<여배우들>에서만 볼 수 있는 핫하고 솔직한 이야기, 영화로 관심 이어져
이번에 공개된 특별영상은 “2009년 12월 10일, 강심장 그녀들이 온다!” “그 놀라운 입담을 직접 확인하라!” 등 자신만만 카피와 함께 토크쇼 현장에 화려하게 등장하는 여배우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그녀들의 말말말. 최지우가 “(우리 관계가) 그렇게 썩 좋은 편은 아니에요”라고 말문을 열자, 고현정이 “저는 시비를 건 게 아닌데!”라고 답변, 이에 지지 않고 최지우가 “(재연하며) 이마를 이렇게 치는데 화가 나더라구요”하며 바로 맞받아 치는 등 쉴 새 없는 그녀들의 토크는 이어진다. 기센 여배우들과 함께 하는 현장에서의 대처법에 대해 김민희는 “그냥 숨어있기로 했어요” 라며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캐스팅 과정에 대해 윤여정은 “술 먹고 결정했어요” 이미숙의 “뭘 얘기했는지 기억 안나요” 등 진정 거침없는 말들이 쏟아진다. 그녀들의 입담이 쎄기만 한 것은 아니다. 여배우로 불리고 싶다는 소망을 조심스럽게 꺼내놓는 배우가 있는가 하면, 여배우도 사람처럼 살고 있다며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는 배우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제작보고회에서 터진 입담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 과연 영화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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