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롤 전미 박스오피스 정상 차지!
크리스마스 캐롤 전미 박스오피스 정상 차지!
월트 디즈니의 <크리스마스 캐롤>, 미국 박스오피스 정상 차지!
<포레스트 검프>로 미국 아카데미를 석권한 거장 로버트 저멕키스와 할리우드 최고의 코미디 배우 짐 캐리의 만남 <크리스마스 캐롤 A Christmas Carol>! 언제나 혁신과 파격, 진보를 영화에 도입해 온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의 최신작 <크리스마스 캐롤>이 11월 첫째 주말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그 포문을 열었다.
지난 주말 미국 전역 약 3,600개의 스크린에서 개봉된 <크리스마스 캐롤>은 주말 3일 동안 3천1백만 달러의 주말 수입으로 당당히 박스오피스 정상에 안착했다. <크리스마스 캐롤>의 개봉 첫 주 3일 동안의 극장 수입은 로버트 저멕키스의 전작들인 <폴라 익스프레스>(2천3백만 달러)와 <베오울프>(2천7백만 달러)를 능가하는 최고의 성적으로, <크리스마스 캐롤>은 이전까지 박스오피스에서 맹위를 떨치던 마이클 잭슨의 유작 다큐멘터리 <디스 이즈 잇>은 물론이거니와 조지 클루니, 이완 맥그리거, 케빈 스페이시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염소들을 바라본 사람들>, 밀라 조보비치 주연의 공상과학대작 <포스 카인드> 등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개봉된 경쟁작들을 철저히 압도하는 파워를 과시했다.
개봉 첫 주 <크리스마스 캐롤>의 흥행 호조의 이유는 단연 극 중 1인 4역으로 등장하는 짐 캐리의 호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찰스 디킨스 원작, <포레스트 검프> <폴라 익스프레스> 등의 믿음직한 작품을 내놓은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의 연출력 등 여러 요소가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리 포터> 시리즈나 <트랜스포머> 등 영화의 일부 장면만이 입체 처리된 기존 블록버스터들과는 달리 <크리스마스 캐롤>이 영화 전편이 3D 디지털과 아이맥스 디지털로 제작, 생애 최고의 입체감과 박진감을 관객들이 완벽하게 경험케 했다는 것도 흥행 호조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개봉 이후 영화를 본 일반 관객들이 반응이 호평 일색인데 이어, 미국의 주요 영화 평론가들과 저널리스트들도 <크리스마스 캐롤>에 대해 최고의 영화 리뷰들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영화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시카고 썬 타임즈’에 게재한 그의 리뷰에서 '상쾌한 시각적인 경험' 이라는 최고의 호평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에 A를 부여했으며, ‘놀라울 정도로 신선한 디킨스 원작의 재해석’(보스턴 글로브) ‘이제까지 등장한 <크리스마스 캐롤> 중 단연 최고’(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미국의 주요 매체들에서도 최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관객과 전문가들이 두루 인정한 영화의 작품성과 좋은 입소문 등으로 <크리스마스 캐롤>은 미국에서 2009년 연말까지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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