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경영 가속화

CJ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경영 가속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제작사 1492 Pictures와 파트너십 체결
향후 3년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공동 제작, 동북아시아 배급 우선권 확보 및 투자 기회 마련
할리우드와 아시아의 가교 역할을 통한 콘텐츠 글로벌화 선언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 스튜디오인 CJ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김정아)가 할리우드 제작 사업에 본 격적인 진출을 선언해 업계 및 관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는 세계 최대의 영화 프랜차이즈인 <해리포터> 시리즈의 제작사인 1492 픽쳐스 (1492 Pictures)와 3년간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1492 픽쳐스는 <나홀로 집에>를 연출한 크리스 콜럼버스 (Chris Columbus) 감독 및 감독의 오랜 제작 파트너인 마이클 바네이단 (Michael Barnathan), 마크 래드클리프 (Mark Radcliffe)가 이끄는 제작사로서 <해리포터>, <박물관이 살아있다>, <판타스틱4> 시리즈를 통하여 Family(가족애), Fun(즐거움), Wonderment(경이로움)의 독창적인 브랜드를 보유한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 제작사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할리우드 감독 주도 제작사 중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 (Steven Spielberg) 감독의 드림웍스 (DreamWorks), 조지 루카스 (George Lucas) 감독의 루카스 필름 (Lucas Film)에 이어 제 3위의 흥 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엔터테인먼트는 향후 3년간 1492 픽쳐스 작품에 대한 공동기획 및 개발 권리 와 함께, 공동개발 작품의 한국, 일본, 중국 배급 및 투자 우선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1492 픽쳐스의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CJ엔터테인먼트의 김정아 대표 및 실무자들과 함께 앞으 로 나아가게 될 새로운 여정과 모험에 매우 기대에 차있으며, 미국 및 전 세계 관객들에게 공히 공 감이 되고 영원한 즐거움을 제공할 영화를 만들 수 있기를 고대한다. 1492 픽쳐스 전 직원들은 CJ 와 함께하는 새로운 모험과 비전에 흥분으로 가득 차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CJ엔터테인먼트의 김정아 대표이사 역시 “1492 픽쳐스의 작품들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할리우드와 아시아의 가교 역할을 하여, 연일 성장하는 아시아시장 관 객들을 즐겁게 할 글로벌 작품들을 제작하고, 흥미로운 아시아의 이야기와 탤런트를 글로벌 관객들 에게 소개할 기회를 확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1492 픽쳐스와의 파트너십은 CJ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스튜디오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역량 인 글로벌 영화 기획, 제작 역량을 내재화하겠다는 선언으로, 이를 통하여 아시아의 본격적인 할리 우드 블록버스터 제작 참여 및 아시아 형 <해리포터>,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의 탄생이 기대 된다.


한편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95년 드림웍스의 주주로서 영화 사업을 시작한 이래, 드림웍스 및 파라마운트 영화의 한국 배급을 통해 할리우드와의 관계를 다져 왔으며, 지난 10월에는 부산 영화 제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일본 메이저 극장 체인인 티조이(T-JOY)와 함께 영화 제작, 투자, 배급을 하는 현지 합작 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하며 글로벌 경영을 본격화 하고 있다.


또한 CJ엔터테인먼트는 단순 투자 배급에 머무르지 않고 2007년 한국 최초로 할리우드 스튜디오 영화 <어거스트 러쉬> 공동 제작, 2008년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유니버셜 픽쳐스와 영화 <박쥐> 공동 제작 및 투자 유치, 2009년 중국 박스오피스 3주간 1위를 기록한 최초의 할리우드 형 중 국 로맨틱 코미디 <소피의 연애 매뉴얼> 공동 제작 등을 통해 할리우드와 아시아를 접목한 글로벌 콘텐츠 개발을 거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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