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공리의 보디가드 될 뻔한 사연!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활약 중인 정우성
공리의 보디가드 역으로 캐스팅 제의 받은 사연?!



상하이(2010) 스틸 존 쿠삭

미국, 중국, 일본 각 나라를 대표하는 ‘존 쿠삭’, ‘주윤발’, ‘공리’, ‘와타나베 켄’의 출연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상하이>에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정우성’이 캐스팅 제안을 받았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반지의 제왕>을 만든 제작자 ‘웨인스타인’ 형제는 아시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던 ‘정우성’을 눈 여겨 보고 <상하이>의 출연을 제안했다고 한다. ‘정우성’ 역시 ‘존 쿠삭’, ‘공리’를 비롯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이미 출연을 약속한 작품의 촬영 일정과 겹쳐 출연을 고사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현재 ‘정우성’은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감미로운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 받고 있다.

<상하이>에 정우성이 출연했더라면?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고 보면 더욱 흥미진진!



‘정우성’의 출연이 불발되면서 ‘공리’의 보디가드 캐릭터는 결국 영화에 등장하지 않게 됐다. 한편 <적벽대전>, <미션 임파서블2>, <영웅본색>을 연출한 ‘오우삼’ 감독은 얼마 전 ‘정우성’과 <검우강호>를 함께 작업해 화제를 모았는데, ‘오우삼’ 감독은 ‘정우성’에 대해 “전성기 시절의 주윤발을 보는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영화 <상하이>에서 ‘정우성’이 ‘주윤발’이 함께 등장했더라면 한국, 미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더욱 환상적인 조합을 이뤄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쉽게도 ‘정우성’이 출연하지는 못했지만, ‘공리’의 보디가드 역을 맡았을 ‘정우성’을 떠올리며 영화 <상하이>를 보는 것도 즐거운 관람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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