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너마저’와 함께한 감성 돋는 뮤직비디오!

한국대중음악상 최다후보 ‘브로콜리 너마저’
최고의 인디밴드와 독립영화의 감성앙상블!




과거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스물 셋 혜화에게 불현듯 찾아온 5년 전 버려진 기억과 옛 연인과의 해후를 담은 <혜화,동>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화가 가진 밀도 있는 감성을 전달하는 음악은 인디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2집 [졸업]의 수록곡인 “울지마”다.

지난 25일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위원회가 발표한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종 후보자 명단에서 올해의 음반, 노래, 음악인 등 종합분야를 장악, 장르분야에서도 최우수 모던록 음반, 노래 부문에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된 ‘브로콜리 너마저’. 2005년 결성해 현재까지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하며 꾸준히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오고 있는 그들과 영화 <혜화,동>의 인연은 영화 속 OST에 2007년 발표한 앨범 [앵콜요청금지]에 수록된 동명의 곡 ‘앵콜요청금지’가 삽입되면서부터이다.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가사의 내용과 잔잔한 멜로디의 조화는 영화의 주인공 혜화의 심리를 대변해주는 듯 완벽하게 어우러졌고, 전체적인 영화의 정서를 반영하는 점에서 엔딩곡으로도 삽입되었다.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울지마”는 한수의 입장에서 혜화에게 말을 거는 듯한 가사로 특별한 감성을 전달한다. 노래의 후반부로 갈수록 호소력 짙은 보이스는 영화 속 하이라이트 장면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혜화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인디씬의 가장 뜨거운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와 2011년 독립영화 최대 기대작인 <혜화,동>의 감성앙상블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영화의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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