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진구, 고창석 영화 로 첫 사극도전!

연기종결자 박희순 VS 진구 VS 고창석
사극 첫 도전! 배우 인생 최고의 터닝포인트!
영화의 완성도를 더해준 연기종결자 세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투혼 ‘혈투’!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 시나리오를 통해 최고의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박훈정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아 제작 초기부터 화제를 모은 <혈투>. 비단 박훈정 감독 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 집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븐데이즈>, <작전>, <맨발의 꿈>의 최고 연기지존 박희순은 조선 최고의 군장 ‘헌명’으로, <비열한 거리>, <마더>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진구는 몰락한 양반가 자제인 ‘도영’으로, <영화는 영화다>, <의형제>, <헬로우 고스트>의 강렬한 씬 스틸러 고창석은 탈영병 ‘두수’로 분했다. 일명 ‘연기 종결자’로 불리는 이 세 배우가 <혈투>에서 뭉쳐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해 지금껏 단 한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원초적인 몸싸움과 그에 버금가는 팽팽한 심리 대결을 펼친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배경을 그대로 재현한 촬영 현장에서도 격한 대결신들이 이어져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탈진한 배우들은 링거를 맞고 다시 현장으로 돌아와 촬영을 이어가는 링거투혼을 불살라 현장 스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만주의 치열한 전장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한 영웅들의 전쟁이나 대의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갈등하는 대결이 아닌 스스로의 덫에 빠진 채 극한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서로가 서로를 경계하고 협력해야하는 <혈투>의 3인방! ‘헌명’ ‘도영’ ‘두수’ 각각의 캐릭터가 보여주는 상이한 생존 본능과 욕망을 세 배우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때로는 숨막히는 스릴, 그리고 극단의 대결 구도 속에서 터지는 아이러니한 웃음이 주는 재미, 그리고 남성적이고 도발적인 액션이 주는 카타르시스까지 ‘연기종결자’ 박희순, 진구, 고창석을 통해 모두 맛보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영화 <혈투>는 광해군 11년, 청과의 전쟁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죽마고우 헌명과 도영, 그리고 탈영병 두수가 숨막히는 적의 추격 속에 만주 벌판 객잔으로 피신하지만, 어느 순간 그들의 칼끝이 적이 아닌 서로를 겨누게 되면서 죽음보다 더 지독한 혈투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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