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소식]박치기! LOVE & PEACE 10월 11일 개봉 확정!
조선학교의 살아있는 전설 리안성, 그가 돌아왔다!
노래자랑, 박치기!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 작품
올 가을, 당신의 가슴이 다시 한번 뜨거워진다!
<박치기! LOVE & PEACE> 10월 11일 개봉 확정!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박치기! LOVE & PEACE / 스틸이미지
2006년 2월, 우리는 혈기왕성하고 가슴 뭉클한 청춘영화 한편과 감격의 조우를 하게 된다. 재일 한국인 청년들이 일본 학생들과 벌이는 우정, 사랑 그리고 대결을 그린 청춘 활극 <박치기!>. 오는 10월 11일, 그 통쾌하고 가슴 벅찬 감격의 영화가 <박치기! LOVE & PEACE>로 다시 돌아온다!
<박치기!>보다 더 커진 액션, 오락, 스케일!
그 명성 그대로 <박치기! LOVE & PEACE>로 돌아왔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박치기! LOVE & PEACE / 스틸이미지
일본에서 키네마준보 베스트 1위를 비롯해 주요 영화상을 휩쓸면서 ‘청춘 영화의 금자탑’이라는 찬사를 얻어냈던 <박치기!>는, 우리 관객들에게도 그만큼의 호평을 받으면서 흥행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청춘 영화가 선사할 수 있는 오락의 최고치, 여기에 재일 한국인을 향한 각별한 애정까지 보태져 <박치기!>는 여기, 우리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영화로 남았던 것! 그런 <박치기!>가 더 커진 감동과 스케일을 자랑하면서 다시 한번 우리 극장가에 호기롭게 입성하게 되었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박치기! LOVE & PEACE / 스틸이미지
<박치기! LOVE & PEACE>의 주인공 역시 안성과 경자, 두 남매이다. 1968년 교토를 무대로 했던 전편에 이어 이번 속편은 1974년 도쿄에서 안성 남매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안성의 아내가 세상을 떠나면서 남겨 놓은 어린 아들 ‘창수’. 안성과 경자 남매는 불치병에 걸린 창수를 살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보지만, 자이니치(재일 한국인)라는 신분의 벽은 두 남매의 앞길에 장애물로 버티고 있기 일쑤다. 과연 두 남매는 창수의 병을 고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자이니치로서의 자존심도 지켜 나갈 것인가?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박치기! LOVE & PEACE / 스틸이미지
<박치기! LOVE & PEACE>를 향한 초미의 관심사는, 역시나 누가 제 2대 안성과 경자를 연기하게 될 것인가였다. 결국 일본의 떠오르는 스타들인 이사카 슌야와 나카무라 유리가 수천 대의 경쟁을 뚫고 각각 안성과 경자로 발탁, 그들만의 참신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었다. 한편, 충무로의 기대주인 송창의가 영화에 특별 출연해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펼쳤으며, ‘천상의 목소리’로 불리는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영화 음악에 참여, 주제곡인 ‘임진강’과 ‘아리랑’을 부른 점도 이채롭다.
박치기! LOVE & PEACE
- 감독 : 이즈츠 카즈유키
- 출연 : 이사카 슌야 / 나카무라 유리 / 송창의 / 후지이 타카시 / 니시지마 히데토시
- 제작 : 이봉우
- 각본 : 하바라 다이스케
- 음악 : 카토 카즈히코
- 주제곡 : 임형주 <임진강> <아리랑>
- 제작국 : 일본
- 제작년도 : 2007년
- 러닝타임 : 127분
- 관람등급 : 미정
- 수입/배급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홍보/마케팅 : (주)씨네콰논코리아
- 개봉일 : 2007년 10월 11일
Synopsis
조선학교의 전설 리안성, 그가 돌아왔다..
1968년 교토, ‘리안성’은 조선학교에 다니면서 박치기 하나로 일본 학생들을 평정했던 전설의 인물이었다. 그로부터 6년 후, 이제 안성에겐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세상을 떠난 아내가 남겨 놓은 어린 아들 ‘창수’. 하지만 안성에게 목숨과도 같은 녀석이 지금 많이 아프다…
이번엔 도쿄에서 두번째 전쟁이 시작된다!
안성의 가족이 교토를 떠나 도쿄로 이사온 것도 창수의 치료를 위한 것! 하지만 수소문해서 찾아간 병원에서는 절망의 말만 돌아올 뿐이다. 만신창이가 되면서까지 아들을 구하려고 애쓰는 안성. 여동생 ‘경자’ 역시 조카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자이니치(재일 한국인)라는 신분을 숨긴 채 우연한 기회로 연예계에 뛰어 든다.
하지만 자이니치를 향한 냉대와 차별은 번번히 두 남매의 발목을 잡는데…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박치기! LOVE &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