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행복 가을흥행멜로 신화 재현 조짐! 예매율1위 차지!
2005년<너는 내 운명>, 2006년<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행복>, 2007년 가을 흥행멜로 신화 재현 조짐!
높은 점유율로 예매율 1위(씨즐37%, 티켓링크29.74% 등)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
©행복 / 포스터 |
특히 <행복>은 멜로 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연달아 갱신한 2005년<너는 내 운명>과 2006년<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여러 요소에서 닮은 꼴 영화로, 2007년 가을 이들을 잇는 또 한편의 흥행멜로 탄생이 점쳐지고 있다. 2006년 한국 멜로영화 사상 처음으로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정통멜로 부활의 신호탄이 된 <너는 내 운명>과 이듬해 이를 갱신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각각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들과 스타배우들의 결합으로 웰메이드 흥행멜로를 탄생시킨 작품들. <너는 내 운명>은 <그놈 목소리>의 박진표 감독과 전도연-황정민 커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파이란><역도산>의 송해성 감독과 강동원-이나영 커플이라는 최고의 조합이었다면, <행복>은 멜로 영화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8월의 크리스마스><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과 연기력과 흥행력을 겸비한 톱스타 황정민-임수정 커플이라는 막강 조합이다. 또한 앞선 두 작품들이 관객몰이에 앞서 평단의 인정을 받았던 것처럼, <행복> 역시 기자 시사 후 ‘배우와 감독의 배율을 잘 맞춘 수작’, ‘걸작 멜로 탄생!’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 공통점.
무엇보다도 이들 세 작품은 ‘배우의 재발견’이라는 점에서 공통된다. <너는 내 운명>은 당시 대중에겐 무명에 가깝던 황정민을 스타로 만들었고,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이전까지 꽃미남 스타로만 여겨지던 강동원이 연기력을 인정받고 배우로서 재발견되는 계기가 됐다. 이와 마찬가지로 <행복>은 출중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소녀 이미지에 갇혀있던 임수정을 한 단계 성숙한 여인으로, 심은하 이영애를 잇는 최고의 여배우로 거듭나게 했다.
©라이필름 / 영화사 집 / 엠엔에프씨 /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