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블랙달리아 가 뜬다! 쇼킹한 코스튬 이벤트!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블랙달리아 가 뜬다! 쇼킹한 코스튬 이벤트!
이제껏 볼 수 없는 쇼킹한 이벤트가 온다!
10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 동안 부산 국제 영화제의 중심 거리 ‘남포동’과 ‘해운대’에서 영화 블랙달리아의 깜짝 놀랄만한 거리 이벤트가 시민들을 찾는다. ‘블랙달리아’의 상징인 검고 긴 생머리에 검정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는 블랙 달리아 꽃을 꽂은 고혹적인 여자가 귀까지 찢어진 빨간 입술로 분장한 채 거리를 누빈다. 이는 미국 L.A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엽기적 살인사건의 피해자 ‘엘리자베스 쇼트’의 생전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해운대와 남포동을 찾은 시민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충격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분장한 ‘블랙달리아’는 무표정한 모습으로 길거리를 활보하며 시민들에게 블랙달리아 ‘포스트잇’과 ‘쇼핑백’을 선물할 예정이어서, 영화를 기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름답고 젊은 무명 여배우 ‘엘리자베스 쇼트’는 살아 생전 칠흑 같은 검은 머리에 아름다운 꽃을 꽂고, 영화 The Blue Dahlia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사후 ‘블랙달리아’라고 불렸다. 살해 당시 그녀는 입술이 양 귀쪽으로 찢겨져 있고 허리 아래가 예리하게 잘린 채, 내장이 모두 적출된 피 한방울 남아 있지 않은 상태로 발견되어 전세계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충격적이고 공포스러운 그녀의 모습을 현실에 그대로 재현해낸 이번 블랙달리아의 이벤트는 쇼킹하고 이색적인 비주얼로 부산 시민들은 물론, 영화제에 참석한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부산 국제 영화제의 많은 이벤트들 중 단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할 전망이다.
©Millennium Films / CM엔터테인먼트 / 스튜디오2.0 / 블랙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