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달리아 등 진화하는 스릴러! 2007년 하반기 극장가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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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달리아 등 진화하는 스릴러! 2007년 하반기 극장가 장악!!



스릴러가 진화한다!
<블랙달리아> <궁녀> <우리동네> <더게임>
색다른 시도로 하반기 극장가 장악!



1947년 L.A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엽기적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불과 얼음, 두 열혈 형사의 숨막히는 수사를 그린 미스터리 범죄 수사극 <블랙달리아>를 비롯해 많은 스릴러 영화가 장악한 하반기 극장가에 독특하고 이색적인 소재와 분위기를 갖춘 스릴러 영화들의 열풍이 거세다.

독특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스릴러들이 몰려온다!








©블랙달리아 / 포스터


영화 장르 중, 가장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을 요구하는 스릴러. 때문에 단순하고 뻔한 스토리와 평면적인 캐릭터, 그리고 식상한 소재들로는 더 이상 관객들의 눈을 끌 수 없다. 2007년 하반기 극장가는 여느 해와는 다르게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이색적인 스릴러들이 강세를 이루고 있다. 전세계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으며 많은 이슈를 생산,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화두에 오르는 실제 엽기적 살인 사건인 ‘블랙달리아’ 사건을 전격 영화화한 고품격 범죄 수사극 <블랙달리아>와 궁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궁중 미스터리 <궁녀>, 국내 최초로 모방 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 <우리동네>, 단 한번의 내기로 모든 것이 뒤바뀐 두 남자의 위험한 대결을 그린 <더 게임> 등의 영화들이 독특한 작품만의 개성으로 무장, 하반기 관객 몰이에 나선다.

1940년대 타락과 부패로 가득찬 L.A의 범죄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베니스가 선택한 거장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과 하드보일드 소설의 대가인 작가 ‘제임스 엘로이’가 만나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 <블랙달리아>는 1940년대 타락과 부패에 빠져있던 당시 LA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영화 속에서 ‘불’과 ‘얼음’처럼 상반된 성향을 지닌 벅키(조쉬 하트넷)와 리(아론 에크하트) 두 수사관은 절대 권력을 지닌 갱들과 부패한 정치인, 경찰들의 천국인 암흑의 도시 L.A를 휘저으며, 과학 수사를 펼쳐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한다. 사체를 부검하고 증거물을 꼼꼼히 수집하는 것은 물론 용의자를 심문해 얻은 증거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미해결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1940년대 범죄와 쾌락으로 물든 어두운 L.A를 그대로 복제한 화려하고 품격 높은 영상과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한 치밀하고 탄탄한 스토리는 초반부터 끝까지 관객들을 끌어들이며 긴장감을 높인다.


이처럼 <블랙달리아>는 단순히 살인 사건에 초점을 맞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형사를 보여주는 여타 범죄 스릴러에서 좀 더 나아가 혼란스러웠던 당시 사회상을 비롯, 한 인간의 삶을 통한 번뇌와 로맨스를 포함시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범죄 스릴러로 탄생되었다.

사극 + 미스터리, 새로운 장르! <궁녀>
국내 최초 모방 범죄 <우리동네>
예측 불가능한 충격적 반전 <더 게임>








©궁녀 / 포스터


정확한 기록조차 남겨지지 않은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진 궁녀들을 새로운 캐릭터로 내세워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궁녀>는 조선시대,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궁녀들의 비밀을 다룬 궁중 미스터리로 사극과 미스터리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우리동네 / 포스터


또한, 오만석, 이선균, 류덕환의 또 다른 변신이 주목받는 영화 <우리동네>는 한 동네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인마 두 명과 이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루며 국내 최초 모방 범죄극으로의 장르 다지기를 꾀한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인 변희봉, 신하균이 금융계의 큰 손과 가난한 거리 화가로 분한 <더 게임>은 마지막까지 빼앗으려는 자와 단 한가지 만이라도 되찾으려는 자의 목숨을 건 게임을 그린 독특한 스릴러. 특이한 구성과 스토리, 그리고 예측 불허의 반전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Millennium Films / CM엔터테인먼트 / 스튜디오2.0 / 블랙달리아

블랙달리아 2007년 11월 1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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