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촬영된 러시아워3 에펠탑 액션 신 최고의 아찔함 선사!!
사상 최초 촬영된 러시아워3 에펠탑 액션 신 최고의 아찔함 선사!!
63빌딩을 넘는 300미터 상공의 에펠탑에서 위험천만 액션 연출!
©New Line Cinema / 인터비스 / 러시아워3 / 에펠탑 액션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액션 영화 감독인 브렛 레트너 (<엑스맨3> <프리즌 브레이크>)는 이번 영화의 별미로 에펠탑 984피트 상공의 아찔한 액션 장면을 꼽았다. 그는 “<러시아워> 1편에서는 LA컨벤션 센터가 2편에서는 라스베가스의 호텔이 나온다. 3편에서는 어디를 등장시킬까 고민하다 더 큰 스케일의 장면을 위해 에펠탑을 선택했다.”며 에펠탑 촬영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그러나 파리 당국은 에펠탑이 프랑스의 국보급 관광지라는 이유로 저녁 11시 이후에만 촬영을 허가, 제작팀은 가뜩이나 위험한 고공액션씬을 칠흑같은 한밤중에 촬영해야만 했다. 실제로 배우들이 몸을 날리며 임한 촬영지는 63빌딩보다도 높은 300미터 상공! 만의 하나 추락한다면 뼈도 못추릴 일이었다. (실제로 영화 중에는 추락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성룡 또한 자신의 액션 인생에 있어서도 잊을 수 없는 아찔한 촬영이였다고 말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많았지만 에펠탑 내부에서 액션을 촬영한 것은 <러시아워3>가 처음이었고 그런 사실이 자랑스러웠다는 브렛 레트너 감독은 “언제나 스펙터클한 액션이 펼쳐지는 장면을 찍고 싶었는데 성룡과 사나다 히로유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연기와 더불러 이제껏 한번도 연출된 적 없는 최고의 장면을 연출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브렛 레트너 감독, “나도 원래는 성룡 팬”
©New Line Cinema / 인터비스 / 러시아워3 / 에펠탑 액션
영화 개봉 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액션 장면 연출 중 가장 신경 쓴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대사가 부상을 입고 입원한 병원에서 그를 죽이려는 괴한과 성룡 일행이 벌이는 총격 대결장면을 꼽았다. 그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성룡의 영화 중 하나로 <폴리스 스토리>를 꼽았는데, ‘강렬한 총격 씬 다음에 무술 액션이 나오는 <폴리스 스토리>의 가장 매력적인 장면을 이번 영화 <러시아워3>에서 연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이 너무나 좋아하는 파트너이자 영화 우상인 성룡이 주인공인 영화를 오마주 하게 되었다는 것이 더욱 뜻 깊었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 내내 성룡과 얘기를 나누며 그의 의견에 귀 기울였으며 특히 액션 장면 연출에 있어서는 성룡의 의사를 절대적으로 지지했다. 그는 “성룡은 단순한 배우라기 보다는 엄청난 경험과 재능을 가진 ‘몸으로 연기하는 엔터테이너’이다. 영화가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이해하고 있으며 카메라의 초점이 어디를 향하는지 조명은 어디에 있는지 등을 모두 인지하고 있다. 그와 같이 일하면 나 역시 역사의 일부가 되는 느낌이다. “라고 말했다.
©New Line Cinema / 인터비스 / 러시아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