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르게 살자 불량인질 어록 공개!

영화 바르게 살자 불량인질 어록 공개!



대한민국 사상 이렇게 겁 없는 인질은 처음이다!
기.상.천.외! 대.략.난.감! 불량인질 어록 공개!



인질단체사진

©필름있수다 / CJ엔터테인먼트 / 바르게 살자 / 인질단체사진


10월 18일 개봉하는 <바르게 살자>가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 사상 최고의 평점(다음 9.7/ 네이버 9.20(2007년 10월 17일 기준))과 함께 10월 셋째 주 예매율 1위에 등극(맥스무비 10월 17일 오전 11시 기준)하며 단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웃음을 선사했던 사상최초 불량인질들의 어록을 미리 공개한다.

[사망 1순위 인질] 나는 죽었으니까… 나가도 되지?



은행강도 모의훈련에 강도 역할로 투입된 정도만에게 가장 먼저 사살된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경찰 상사인 우종대 반장. 검거조로 투입되어 호시탐탐 정도만을 잡을 기회를 엿보았으나, ‘고등학교는 어디 나왔는지’ 묻는 낡은 수법으로 인해 단번에 사살되고 만다.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은행을 벗어나려고 하지만, 철저히 강도로 변신한 정도만이 허락할 리 만무! 이내 ‘사망’ 푯말을 목에 거는 신세가 된다.

[버럭 인질] 왜? 총을 쏘시게? ‘윽’하면서 쓰러져줄까? 웃기고 있네.



정도만에게 가장 극렬히 반항하다가 실신(?)당한 은행원 인질 미스 리. 제멋대로 실신에서 깨어났다며 한층 거세게 반항하자 급기야 정도만이 총을 겨누지만, 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웃기고 있네”를 연발한다. 총으로 위협해도 도통 겁을 먹지 않는 배째라 정신으로 일관한 미스 리를 정도만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제압할 것인지, 배꼽을 잡으며 웃던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층 증폭시킨다.

[터줏대감 인질] 나 조금만 더 있다가 갈게. 신경 쓰지 말고 볼일들이나 보슈.



인질이 된 은행 손님 중 할아버지와 고등학생을 돌려 보내려는 정도만의 배려에 “더 있다가 가겠다”는 황당한 대답이 돌아온다. 인질극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이나 두려움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불량하다 못해 느긋한 인질들의 모습이 예측할 수 없는 이후의 상황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임산부 인질] 저기요… 험한 말은 좀 삼가 주셨으면… 여기 아이가 있거든요.



인질들의 불량끼가 도를 넘치자 “썅!”하는 다소 험한(?)말로 풀어진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정도만에게 여지없이 임산부 인질의 태클이 들어온다. 하지만 임산부 인질을 걱정하며 모두가 바닥에 앉는 와중에 의자에 앉게 하는 배려심을 보이는 착한 강도 정도만. 불평, 불만, 원하는 것만 많은 불량인질들을 정도만이 언제까지 참아줄 수 있을지, 훈련이 진행될수록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필름있수다 / CJ엔터테인먼트 / 바르게 살자

영화 바르게 살자 2007년 10월 18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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