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쏴라! 슛뎀업의 스미스 VS 레옹의 킬러 레옹, 비교해 보면 더 재미 있다!

거침없이 쏴라! 슛뎀업의 스미스 VS 레옹의 킬러 레옹, 비교해 보면 더 재미있다!



<거침없이 쏴라! 슛뎀업>의 친절한 스미스 VS <레옹>의 킬러 레옹
서로 닮은꼴 ‘순수한 영혼’ 화제!
<레옹> vs <거침없이 쏴라! 슛뎀업> 비교해 보면 더 재미있다!!



10월 11일 개봉 해 꾸준한 관객 몰이를 하며 비수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영화 <거침없이 쏴라! 슛뎀업>. 영화 속 주인공인 스미스(클라이브 오웬)가 킬러 영화에 있어서 전설적인 한 획을 그은 1994년작 <레옹>의 외로운 킬러 ‘레옹’을 닮아 화제다!

우유를 좋아하고 화초를 가꾸는 순수한 살인 청부업자 ‘레옹’ vs 친절한 영웅 ‘스미스’



레옹

©레옹 / 레옹

스미스

©슛뎀업 / 스미스


1994년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레옹>은 개봉 당시 킬러를 소재로 한 최고의 영화로 자리매김 한 이후 1998년 재 개봉 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영화이다. 주연배우 장 르노와 나탈리 포트만을 단번에 세계 스타의 대열에 끌어올린 영화 <레옹>은 살인 청부업자인 레옹이 한 아파트에 사는 소녀 마틸다를 위기에서 구해주면서 둘 사이엔 정이 싹트고 냉혈한 같던 레옹도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 잔혹하게 사람을 죽이는 냉혈한 레옹의 가장 특징은 바로 순수한 영혼. 화분을 가꾸고, 맥주 대신에 어린아이처럼 항상 우유를 마시고, 늘 화분 속 화초를 소중히 키우면서, 여자와 어린아이를 절대 죽이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당근을 사랑하는 친절한 영웅 ‘스미스’



레옹

©레옹 / 레옹

스미스

©슛뎀업 / 스미스


<거침없이 쏴라! 슛뎀업>에서 우연히 위험에 처한 미모의 산모를 구해주다가 아기를 떠 맡게 되고, 그 이후에 킬러들에게 쫓기게 되어 총격전을 벌이게 되는 친절한 스미스 역시 레옹과 비슷한 양상을 가지고 있어 화제다. 우연히 위험에 빠진 임산부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구해주다가 스스로 위험에 빠지게 된 것. 그리고 항상 몸에 좋고, 눈에 좋은 당근을 먹고 있는 것도 레옹이 우유를 즐겨 먹는 것을 연상 시키기도. 스미스 역시 집에 유기농 당근을 키우고 있다. 킬러라는 신분으로 자주 근거지를 옮기면서도 꼭 화분을 애지중지 아끼는 레옹과 역시 닮은 꼴. 공격하는 갱단들을 거침없이 처단하는 스미스지만, 그를 쫗는 추격견은 절대 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동물을 사랑하기 때문! 그리고 자신의 목숨이 위험에 빠지면서도 끝까지 아기를 지키는 모습 역시 레옹이 끝까지 마틸다를 지키는 모습을 연상 시킨다.


©뉴라인시네마 / 태원엔터테인먼트 / 롯데엔터테인먼트 / 슛뎀업

거침없이 쏴라! 슛뎀업 Shoot'Em Up 2007년 10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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