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인기비결 쿠리우 검사!! 매력 전격 해부!!

히어로 인기비결 쿠리우 검사!! 매력 전격 해부!!



최강 통쾌 수사극 <히어로>의 ‘쿠리우’ 검사 캐릭터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과연 ‘쿠리우’ 검사의 어떤 매력이 관객들을 열광케 하는지 그의 매력을 전격 해부해 본다.


쿠리우 검사

©거원시네마 / 롯데엔터테인먼트 / 히어로 / 기무라 타쿠야


“정말 검사 맞아?” 오해 받기 쉬운 패션 센스
“제발 어디 갈 때 말 좀 하고 다니세요!”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예측불허 행동
“뭔 상관이야” …“좋은 꿈 꿔” 무심한 듯 챙겨줘 가슴 설레게 만드는 까칠 말투


엘리트 검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깔끔한 정장에 넥타이, 잘 빗어 넘긴 머리, 반짝반짝 빛나는 검정 구두 일 것이다. 그러나 <히어로>의 쿠리우 검사 패션은 상대방에게 “정말 검사 맞아?”라는 말이 튀어날 정도로 독특하다. 계절과 상관없이 2001년 드라마 당시부터 계속 입고 다니는 오렌지색 패딩 점퍼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지 오래고, 답답한 와이셔츠 대신 발로 뛰는 수사방식에 딱 맞는 체크 남방, 후드티, 구제 청바지는 쿠리우 검사의 스타일을 완성 시킨다. 또한 도저히 컨셉을 알 수 없는 밝은 갈색 빛의 헤어 스타일은 건방지다는 오해를 사기 쉽지만 개성이 넘친다.


쿠리우 검사

©거원시네마 / 롯데엔터테인먼트 / 히어로 / 기무라 타쿠야


90% 이상의 업무를 책상에서 보는 다른 검사와 달리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직접 발로 뛰며 수사를 펼치는 쿠리우 검사의 행방은 직속 사무관인 아마미야도 모를 정도. 중요한 증거를 직접 찾기 위해 한국 출장을 감행하는 등 그의 행동은 모두가 혀를 내두를 정도다.


쿠리우 검사

©거원시네마 / 롯데엔터테인먼트 / 히어로 / 기무라 타쿠야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는 무심한 듯 잘해주는 ‘까칠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쿠리우 검사도 전형적인 까칠남의 범주에 속하고 있는 것. 수사에만 몰두 할 뿐 간단한 인사치레도 할 줄 모르는 그이지만 보이지 않게 주변사람들을 챙기는 마음 씀씀이만큼은 따라올 자가 없다. 동료검사의 일도 내일처럼 선뜻 도맡아 하고 실의에 빠진 피해자 가족에게는 매일 출근 전 들려 특이한(?) 선물과 함께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소중한 사람 아마미야와는 줄곧 티격태격 싸우지만 간간이 보여주는 애정이 묻어나는 행동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설레게 만든다.


©거원시네마 / 롯데엔터테인먼트 / 히어로


히어로 2007년 11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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