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이 직접 뽑은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 코믹 명장면 베스트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필름큐/노비스 /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 / 코믹 하이라이트 영상
화제의 장면들 극장에서 확인해 보시라~
개봉 전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던 영화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의 시사회장 분위기는 말 그대로 화기애애 웃음이 가득한 현장이었다. 관객들은 곳곳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장면들을 놓치지 않고 끊임없는 웃음을 터뜨렸던 것. 개봉 이후 관객들이 추천하는 코믹 명장면 베스트3를 코믹 하이라이트에서 미리 확인해 보자!
관객들이 직접 뽑은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 코믹 명장면 베스트
코믹 명장면 1. 방탄복 사랑 백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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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금고 안에 있는 비리문서를 빼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사반장을 자처하는 구반장(백윤식). 그는 무기하나 들지 않고 강도들과 협상을 위해 은행으로 들어가길 자처한다. 그러나 목숨이 달린 일인지라 겁이 났던 그는 이미 방탄복 하나를 챙겨 입었는데도 옆에 있던 후배 경찰에게 “방탄복 하나 더 가져와!”라고 말한다. “그게 마지막인데요..”라고 후배 경찰이 대답하자, “그럼 니꺼 벗어!”라며 거의 강제로 뺏어 입는다. 이 장면은 구반장의 캐릭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임과 동시에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특히, 백윤식만의 독특한 느낌이 구반장의 캐릭터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객들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코믹 명장면 2. 무슨 일이 있어도 칼퇴근~ 무개념 행동의 결정판 인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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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인질들은 간이 배 밖으로 나온 무개념 인간들이다. 인질로 잡혀있는 주제에 하고 싶은 거 다한다. 그 중 최고의 장면은 강도와 한 공간에 있는 위험천만한 순간에도 점심시간을 챙기는 당돌한 여직원 미쓰리(한여운)의 “저기요. 점심시간인데요!”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이런 당당한 태도는 오히려 강도들을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유발한다. 영화 속 현재의 상황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돌발행동들은 영화에 끊임없는 웃음을 주고 있다.
코믹 명장면 3.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 속 덤앤더머! 배기로 찾아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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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와 ‘제프 다니엘스’를 능가하는 덤앤더머가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에도 있다. 바로 개그맨에서 가수로 그리고 이젠 배우의 길로 첫발을 내민 나몰라 패밀리! 이들은 영화에 웃음을 주는 일등 공신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미있는 장면들 중 최고는 빌려준 사채를 받기 위해 배기로(이문식)를 찾아 다니는 장면. 배기로 집을 쳐들어가 마치 덤앤더머 처럼 행동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관객들은 폭소를 터뜨리고 만다. 김재우가 한 쪽 창문을 깨고 들어가려 할 때 김경욱이 반대쪽 창문을 또 깨려고 하자 “(때리며) 이쪽 깼잖아~!!”라고 면박을 주는 장면은 나몰라패밀리의 적극적인 애드립으로 완성된 장면이기도 해 나몰라패밀리의 순발력과 재치까지 엿볼 수 있다. 영화 내내 관객의 배꼽을 공략하는 나몰라패밀리, 나중에는 이들만 등장하면 키득거리는 관객들이 있을 정도였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필름큐/노비스 /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
너도은행털러왔냐?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 2007년 11월 15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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