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 충무로 명품스탭 참여로 완성도 높여
<괴물>의 미술 류성희, <장화,홍련>,<왕의 남자>의 음악 이병우, <음란서생>의 촬영 김지용 공포 영화라는 손 쉬운 선택을 비껴간 판타지 잔혹동화 <헨젤과 그레텔>은 참여 스탭들의 면면도 호화롭다.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괴물>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류성희의 손끝에서 빚어진 공간, <장화,홍련>,<왕의 남자>,<괴물>의 마이스터 이병우의 선율, <달콤한 인생>과 <음란서생>의 빛과 화면을 책임졌던 김지용 촬영 감독의 영상 등 남다른 공력을 자랑하는 스탭들은 영화의 완성도에 대해 남다른 기대를 가지게 한다.
<살인의 추억>에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까지, 프로덕션 디자이너 류성희
2006 괴물(봉준호 감독) /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박찬욱 감독)
2005 달콤한 인생 (김지운 감독)/2004 쓰리,몬스터(박찬욱 감독)
2003 살인의 추억(봉준호 감독)/올드보이(박찬욱 감독)
2002 피도 눈물도 없이(류승완 감독) 외
<장화,홍련>에서 <괴물>까지, 음악감독 이병우
2007 그놈 목소리(박진표 감독) / 1번가의 기적(윤제균 감독)/아들(장진 감독)
2006 호로비츠를 위하여(권형진 감독) / 왕의 남자(이준익 감독)/괴물(봉준호 감독)
2005 연애의 목적(한재림 감독)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민규동 감독)
2003 장화,홍련(김지운 감독) /스캔들(이재용 감독)
2001 마리 이야기(이성강 감독) 외
<달콤한 인생>, <음란서생>의 촬영감독 김지용
유독 영상에 까다로운 영화들의 크레딧에 그의 이름이 올라 있는 건 우연이 아니다. 빛과 색이 어우러져 조선의 상류사회의 이면에 자리한 은밀한 음란함을 전달한 [음란서생]. 조명이 가 닿은 곳이 아니라 그늘과 그림자가 역으로 도드라져 보이던 느와르 [달콤한 인생]에 이은 ‘잔혹동화’ [헨젤과 그레텔]. 아이들의 상황과 감정에 따라 현재 시점은 터져 나올 듯한 ‘컬러와 빛의 향연’을, 상상력이 발휘되기 전의 과거 시공간은 앰버 톤의 차분함으로 디자인한 [헨젤과 그레텔]은 그가 빛과 색에 관한 한 발군의 재주꾼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2006 음란서생(김대우 감독)/<인류멸망보고서> 중 ‘천상의 피조물’(김지운 감독)
2005 달콤한 인생(김지운 감독)
©바른손 / CJ엔터테인먼트 / 헨젤과 그레텔
잔혹동화 헨젤과 그레텔 2007년 12월 27일 개봉예정
Related Posts
- 2007/11/27 - 천정명, 잔혹동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군입대 전 마지막 열연!
- 2007/11/22 - 잔혹동화 헨젤과 그레텔, 티저 예고편
- 2007/11/22 - 잔혹동화 헨젤과 그레텔 1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