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의 눈물! 부산 감동의 무빙포스터 공개!

유승호의 눈물! 부산 감동의 무빙포스터 공개!



진한 감동 더하는 무빙 포스터 공개!



영화 부산 무빙포스터 유승호

움직이지 않는 포스터는 이제 그만~! 영화의 재미와 감동, 웃음을 더하기 위해 이젠 포스터도 움직이는 시대가 왔다. 지난 15일 개봉된 영화 <부산>이 관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진한 감동을 더해주는 무빙 포스터 (움직이는 포스터)를 제작,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무빙 포스터는 각 캐릭터의 느낌을 살린 것에 초점을 맞춘다. 1차 포스터가 김영호, 유승호, 고창석 세 남자의 엣지 있는 스타일로, 2차 포스터가 상처투성이 세 남자의 환한 가족애로, 그리고 얼마 전 공개된 3종 포스터가 액션-느와르에 집중했다면 무빙 포스터는 가슴 아린 감동을 움직이는 이미지로 전달한다.

유승호…생애 가장 뜨거운 눈물을 흘리다





먼저 유승호의 무빙 포스터는 보기만 해도 안쓰럽고 슬픈 유승호의 눈물이 눈에 띈다. 영화 <부산>에서 신장암에 걸린 종철을 열연한 유승호는 병원 복을 입은 채 눈물 어린 미소를 띄우는데 이 장면은 영화 <부산>의 마지막 장면과 연결된다. 포스터에 이용된 컷은 제작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유승호는 아무 준비 없이도 없이 바로 캐릭터의 슬픔을 표현, 풍부한 감성연기를 보여주었다. 현장 스틸작가는 “순간 집중력이 굉장히 뛰어난 편”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가 눈물 흘리는 과정은 바로 이 무빙 포스터를 통해 마치 눈앞에 있는 영상처럼 생생히 살아 숨쉰다.

고창석…생애 처음 지키고 싶은 것이 생겼다





고창석의 무빙 포스터는 인생의 씁쓸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쓰레기 같은 양아치로 아들에게 몹쓸 짓을 일삼지만 아들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건 강수 역을 맡은 고창석은 최악의 인간조차도 피 하나 안 섞인 아들을 위해 눈물을 흘릴 수 있음을 온몸으로 열연했다. 해학과 철학, 감동이 함께 묻어나는 그의 열연은 이 무빙 포스터의 진한 담배연기와 한 줄기 눈물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

김영호…생애 처음 지키고 싶은 것이 생겼다





고창석의 포스터가 18년간 키워온 친아들 아닌 아들을 위한 쓴 담배 연기 속 눈물로 모든 것을 보여준다면, 김영호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표현한다. 김영호는 <부산>에서 동물 같은 본능으로 살아온 보도방 사장 태석을 맡았는데 아마도 이러한 인물은 김영호가 아니었다면 쉽사리 소화하지 못했을 것이다. 스스로만을 지키는 태석인 만큼 그에게 눈물은 쉽게 허락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때문에 그 슬픔의 깊이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강렬하다. 김영호의 무빙 포스터는 바로 상처투성이로 눈물조차 흘리지 못하는 야생동물 같은 태석의 슬픔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무빙 포스터에서 엿볼 수 있듯이 영화 <부산>은 배우들의 거칠고 야생 같은 열연을 절대 놓쳐서는 안될 작품. 막장인생을 살아가는 세 남자의 거친 세계와 뜨거운 부성애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액션드라마 <부산>은 현재 전국 상영 중.



뜨거운 세남자의 운명적 도시
부산 극장개봉 2009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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