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카우트 박철민이 병나발 분 까닭은? 불멸의 삼각관계 동영상 공개!

영화 스카우트 박철민이 병나발 분 까닭은? 불멸의 삼각관계 동영상 공개!





©두루미필름 / 벤티지홀딩스 / CJ엔터테인먼트 / 스카우트 / 박철민-임창정


명품 조연 박철민이 <스카우트>에서 동네주먹 곤태를 연기하며 임창정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원조 스카우터 이호창(임창정)의 첫사랑 세영(엄지원) 때문. 세영을 짝사랑하는 곤태는 세영의 7년전 첫사랑 호창이 등장하자 견제본능을 불태우게 된 것! <스카우트>의 또 하나의 재미 임창정, 엄지원, 박철민 라인의 긴장감 감도는 삼각관계, 그리고 곤태가 병나발을 불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담긴 문제적 동영상을 공개한다~!

임창정VS박철민, 엄지원의 선택은?





©두루미필름 / 벤티지홀딩스 / CJ엔터테인먼트 / 스카우트 / 불멸의 삼각관계 동영상


극중 서곤태(박철민)는 예비군 훈련만 안갔다 왔어도 김태촌 자리에 등극할 만한 광주의 ‘알아주는 주먹’이었다. 그러나 YMCA 문학강사, 김세영을 짝사랑하게 되면서 문학청년으로 거듭난다. 세영을 향한 연정을 속사포 같은 시로 표현하며, 옛날에 모시던 회장님을 형님으로 부르게 된 날보다, 김세영 선생을 세영씨라 처음 부를 수 있게 되던 날이 째비도 안되게 더 기뻤던, 오직 그녀를 향한 순결한 마음 하나뿐인 곤태. 이제는 세영과 서먹서먹하게 함박스테이크 먹지 않고, 편하게 청국장을 먹을 수 있게 되었고, 조만간 서로 앞에서 방구 뽕뽕뀌며 지내게 될 날을 학수고대 기대하던 곤태에게 사랑의 연적이 등장했으니 그가 바로 세영의 대학시절 첫사랑, ‘호창’(임창정)인 것이다. 어느 날 뜬금없이 서울서 내려와 세영과 허물없이 지내는 호창이 영 못마땅한 곤태는 양주 한 병과 대가리 똥 띤 멸치를 안주 삼아 남자 대 남자로서의 대화, 아니 심문을 시작하게 된다!


“뽀뽀는 혔소…?” 떨리는 목소리로 묻는 곤태. 호창은 눈치를 슬슬 살피며 대답을 요리 조리 피해보지만 곤태의 뜨거운 분노를 막을 수 없다. 부들부들 원샷! “손은 잡아봤소?” 부들부들 병나발! 결국 호창은 “세영이가 워낙 정숙하잖아요~” 라는 현답으로 곤태의 공격을 피해간다.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는 어딘가 찝찝한 불멸의 삼각관계 속에서도 곤태의 세영을 향한 일방적인 순정은 계속된다. 곤태는 세영에게서 호창을 떼어낼 수 있을까?


남자의 순정이란 이런 것이다!
김현석 감독의 분신, 박철민 완소남 등극!



사실, 서곤태라는 캐릭터는 김현석 감독의 분신과도 진배없다. 사랑을 표현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소심한 A형 남자의 순정”을 서곤태라는 캐릭터를 통해 표현했다는 김현석 감독. 그래서 주먹이라는 무시시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서곤태가 왠지 정이 가는 것은 사랑을 아는 남자의 뜨거운 가슴이 느껴져서가 아닐까? 어딘지 귀여움 까지 느껴지는 서곤태 캐릭터가 2007년 완소남으로 등극하는 것도 시간문제!. 임창정, 박철민이 엄지원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유쾌한 사랑 쟁탈전의 승자는 누가 될지 지켜볼 것! 11월 14일, 완전 소중한 남자들의 불타는 순정이 궁금하다면 <스카우트>에 올인하라.


©두루미필름 / 벤티지홀딩스 / CJ엔터테인먼트 / 스카우트

무쇠팔, 무쇠다리… 괴물투수 찾아 9박 10일 스카우트 2007년 11월 15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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