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방비도시 크랭크업 현장!

무방비도시 크랭크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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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지플러스 / 쌈지아이비젼영상사업단 / 무방비도시 / 크랭크업


지난 7월 크랭크인 했던 김명민, 손예진 주연의 영화 <무방비도시>가 11월 17일 총 68회차 촬영을 끝으로 4개월 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끝마쳤다. 한국 영화 최초로 조직화된 국제적 소매치기 집단과 한국의 FBI라고 불리는 광역수사대의 한판 승부를 그려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무방비도시>는 이제 내년 1월 개봉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다.

끝까지 감정의 끈을 놓지 않은 김명민, 연기 몰입 돋보여!!



<무방비도시>의 마지막 촬영 장면은 광역수사대 형사 조대영(김명민 분)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장면이었다. 이 날 촬영에서 김명민은 어머니에게 무조건적인 증오의 감정을 품어왔던 조대영 형사의 뒤늦은 자책과 아픔, 그리고 백장미에 대한 분노라는 극적인 감정을 연속해서 그려 내야 했다. 김명민은 마지막 촬영이라고 자칫 흐트러질 수도 있는 감정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실제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극도로 말을 아끼며 감정을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개월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행되어온 강행군의 마지막 촬영이 시작되자 김명민은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어떤 연기보다도 한 층 더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여 ‘역시 김명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상기 감독의 ‘컷!’ 소리와 함께 그 동안 수고했다며 현장의 모든 스탭들이 박수를 쳐주자 김명민은 한여름의 땡볕에서부터 시작된 힘겨운 촬영 스케줄을 무사히 이끌어준 스탭들이 <무방비도시> 크랭크업 현장의 주인공이라며 공을 돌리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배우와 스탭간의 끈끈한 정이 돋보인 감동의 쫑파티 현장!!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당일 저녁부터 시작된 쫑파티에서 김명민은 모든 테이블을 돌아 다니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얼큰하게 술이 오른 김명민은 ‘내일 집에 가서 다시 한 번 꼼꼼하게 대본을 읽어보고 빠진 장면 있으면 바로 재촬영 들어가도록 연락할 테니 끝났다는 생각으로 무방비하게 있지 마라’는 장난기 섞인 농담을 건네며 스탭들과 헤어지는 아쉬운 심정을 드러냈다. <무방비도시>를 통해 팜므파탈로 변신한 손예진 역시 지난 12일 마지막 촬영을 끝낸 상태였지만 한번 더 스탭들과 회포를 풀기 위해 쫑파티에 참석했다. 그 동안 소매치기 조직의 리더 백장미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촬영 현장에서 항상 보여주었던 강한 메이크업을 지우고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나타난 그녀도 김명민과 함께 모든 테이블을 돌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디씨지플러스 / 쌈지아이비젼영상사업단 / 무방비도시

웰메이드 범죄액션대작 무방비도시 2008년 1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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