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븐데이즈를 더욱 빛내는 중견 연기자들의 대활약!!
김미숙, 정동환, 장항선, 오광록!
세븐데이즈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김미숙, 정동환, 장항선, 오광록 등 중견 연기자들의 빛나는 활약을 바탕으로 영화적 깊이감과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당신이 뭐라고 하건 혜진인 제게 소중한 딸이에요.”
깊이 있는 모성애 김미숙!
©이가영화사 / 프라임엔터테인먼트 / 세븐데이즈 / 혜진 어머니 역 김미숙
부드러운 표정으로 든든하게 자식을 지켜주는 어머니상을 주로 연기해 왔던 김미숙. 그런 그녀가 <세븐데이즈>에서 드디어 감정을 폭발 시켰다. 이번 영화에서 잔인하게 살해당한 피해자 ‘혜진’의 어머니로 열연하면서 하나 밖에 없는 딸을 잃은 상실감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김미숙의 연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함께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게 만든다. 특히, 법정에서 바로 앞에 앉아 있는 살인 용의자에 대한 분노를 억누르며 가까스로 증언을 하는 장면에서는 27년 동안 그녀가 쌓아온 연기력의 깊이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
“늙으면 사람이 추해지더라고…”
냉철한 야심가 정동환!
©이가영화사 / 프라임엔터테인먼트 / 세븐데이즈 / 부장검사 역 정동환
<세븐데이즈>에서 냉철한 부장검사 역할로 열연을 펼친 정동환. 날카롭고 카리스마 있는 그의 목소리는 영화에 더욱 무게감을 실어준다. 특히, 김윤진이 살인범을 무죄로 석방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상대편에 있는 정동환의 존재는 사건 해결을 더욱 힘들게 만들며 긴장감 고조시킨다. 번번히 김윤진에게 지면서 체면을 구긴 부장검사 정동환, 승리를 위해서 라면 무슨 짓이라도 저지를 것 같은 그의 눈빛은 영화를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지연아! 이거 그만하자!”
든든한 조언자 장항선!!
©이가영화사 / 프라임엔터테인먼트 / 세븐데이즈 / 사무장 역 장항선
평소 푸근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장항선. 이번에는 주인공 지연의 곁에서 끊임없는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무장 역할로 열연을 펼쳤다. 장항선은 극중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살인마를 무죄로 석방해야 하는 불가능한 사건에 뛰어든 김윤진을 지켜보면서 아버지와 같은 심정으로 그녀를 다독거려준다. 탄탄한 연기력의 장항선은 사건 위주로 전개되는 탓에 자칫 건조해질 수 있는 영화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꿔주면서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에게 그의 존재감을 끊임없이 어필하고 있다.
“한번 진 신세는 반드시 갚는다”
악연인지 우연인지 피할 수 없는 지연과의 만남, 오광록!!
©이가영화사 / 프라임엔터테인먼트 / 세븐데이즈 / 양창구 역 오광록
특유의 알듯 모를 듯 한 표정과 말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광록이 이번엔 양아치로 등장한다. 지연(김윤진)의 도움으로 기소 위기를 면한 양창구(오광록)는 지연이 정철진 사건을 수사하면서 피할 수 없는 만남을 갖게 된다. 그리고 악연인지 우연인지 피할 수 없는 지연과의 만남이 시작된다.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상황에서 오광록은 영화의 완급을 조절하며 뜻하지 않은 웃음을 선사, 그만의 독특한 말투와 대사로 <세븐데이즈>에서 인기 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이가영화사 / 프라임엔터테인먼트 / 세븐데이즈
사상최악의 협상극 세븐데이즈 2007년 11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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