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 10주년 그리고 한국영화감독들이 펼치는 관객사랑나눔운동
영화감독들이 뽑은 최고의 감독과 배우들에게 주어지는 영화상 디렉터스컷 어워즈 & 한국영화감독 송년의 밤 (Director’s CUT Awards)이 12월21일 금요일 ch CGV, ㈜ 아모레퍼시픽 미쟝센, DCM, 시네마엔젤프로젝트의 후원으로 열린다. 시상식 진행은 이현승감독의 친분으로 방송인 박경림이 자청하여 특유의 말솜씨로 영화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각종 영화상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영화상이 될 디렉터스컷 송년회 및 시상식은 한 해의 영화계를 정리하고, 한 해 함께 활동한 동료 영화감독 및 영화인들이 편하게 참여하는 송년회와 한국영화감독들의 투표로 선정한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상식 및 송년회는1998년 이현승감독에 의해 시작되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였다. 디렉터스컷이라는 이름 영화감독들의 친목모임으로 시작하여 현재 영화계를 대표하는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로 이어지기까지 한국영화감독들의 활동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 10주년을 맞이해서 한국영화를 사랑해 준 관객들에 대한 보답으로 감독들이 1인당 2장의 티켓을 사서 문화 소외 계층들이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티켓을 제공하는 관객사랑나눔 운동도 마련할 계획이다.
송년회 및 시상식은 연기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하는 파티이며 송강호, 최민식, 전도연은 매년 참석하여 자리를 갖는다. 작년에는 송강호, 최민식, 김혜수, 전도연, 이범수, 류덕환, 추자현, 박해일, 고아성, 변희봉 등 많은 연기자들 이 송년회에 참석하여 영화감독들과 함께 자리를 갖기도 하였다.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 및 송년회는 현직 영화 감독들이 인정한 감독 및 배우들의 진가를 알아보는 시상식으로 회를 거듭하면서 영화계에 특별한 의미의 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올해 역시 영화감독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 디렉터스컷 어워즈 수상자
올해의 감독상 홍상수, 제작자상 청어람 최용배 , 연기자상 <괴물> 가족 변희봉, 송강호, 박해일, 배두나, 고아성, 신인감독상 손재곤, 신인 연기자상 추자현, 류덕환 독립영화 감독상 이송희일, 영화인상 권칠인, 김경형(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투쟁), 공로상 영화인회의 이사장 이춘연, 전문가상 컬러리스트 이용기
▶ 연기자 부문 및 신인 연기자 부문 수상자
영화<괴물>가족 변희봉, 송강호, 박해일, 배두나, 고아성 , 신인 연기자상 추자현, 류덕환
시상식 및 송년회를 주최 및 주관하는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와 한국영화감독조합은 이현승 감독을 비롯하여 박찬욱, 권칠인, 허진호, 김지운, 김기덕, 김상진, 김대승, 박진표, 정윤철, 류승완 감독 등으로부터 신세대 박광현, 정윤철, 손재곤 감독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감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감독들의 모임으로 한국영화발전을 위해 영화계 안팎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