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전설이다, 뮤직비디오 인연이 블록버스터의 전설로!

영화 나는 전설이다, 뮤직비디오 인연이 블록버스터의 전설로!



나는 전설이다 주연 윌 스미스와 메가폰을 잡은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인연이 이색적이다.


윌 스미스-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 나는 전설이다 / 윌 스미스-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주연을 맡은 윌 스미스와 메가폰을 잡은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나는 전설이다>로 영화는 처음 함께하지만 사실 이미 뮤직비디오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배우이기 이전에 최고의 랩퍼인 윌 스미스가 2002년 발표한 3집 ‘본 투 레인(Born To Reign)’ 타이틀 곡이자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맨 인 블랙 2>의 주제가인 ‘블랙 수츠 커밍(Black Suits Comin’) 뮤직비디오를 함께 작업했다. 이 노래를 위시로 윌 스미스의 앨범도 흥행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계기로 프란시스 로렌스는 2005년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콘스탄틴>으로 감독에 데뷔, 일약 할리우드 최고 유망주로 떠올랐다.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 나는 전설이다 /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신개념 블록버스터 <콘스탄틴>으로 주목 받기 전부터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이미 뮤직비디오 계 스타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넷 잭슨, 저스틴 팀버레이크, 에어로 스미스, 제니퍼 로페즈, 휘트니 휴스톤, 블랙아이드 피즈 등 수퍼스타들의 뮤직비디오를 거의 다 감독하면서 대부분의 상을 휩쓸었다. 뮤직비디오 제작협회 선정 최고 팝상, 올해의 감독상, 최고 남자가수 뮤직비디오상, MTV 뮤직비디오상, 올해의 감독상, 라틴 그래미상 등을 수상했다.
데뷔작 <콘스탄틴>에서는 비주얼 뿐만 아니라 내용과 캐릭터, 각 장면에 대한 탁월한 분석력으로 자신이 직접 사후세계 상상도 25점을 그리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이슈를 모았다. <나는 전설이다>에서도 역시 새로운 SF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폐허가 된 도시의 모습이 아닌 재앙 이후의 시간의 경과로 점차 정글이 되어가는 폐허 도시라는 새로움을 제시했다. 감독의 스타일이 영화의 스타일을 좌우하듯 기존 블록버스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로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


<나는 전설이다>는 전 인류가 멸망한 지구에 홀로 남게 된 남자(윌 스미스)가 또 다른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과의 목숨을 건 거대한 전투를 벌이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Warner Bros.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나는 전설이다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2007년 12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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