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 블루스 개봉 첫 주 반응 이 영화가 서울의 진짜 모습이다!

영화 택시 블루스 개봉 첫 주 반응 이 영화가 서울의 진짜 모습이다!



7만대의 리얼 크리스마스 캐롤 <택시 블루스>가 개봉한 첫 주 주말,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 관객들의 잔잔한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12월 22일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는 최하동하 감독과 많은 관객들이 뜻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택시 블루스>는 영화감독 최하동하가 서울의 택시기사가 되어, 하루 12시간, 주야2교대로, 365일 동안 태운 서울과 사람과 오늘의 生 스토리로 화려해 보이는 이 도시와 사람들이 모습이 리얼하게 담겨있다. 다큐멘터리와 픽션의 경계에서 매력적으로 빛나는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보다 더 리얼하게 그리고 어느 픽션 보다 더 깊은 여운으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2월 22일 오후 4시 10분 상영 이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 시간은 그래서 더 진지하고, 열띤 대화의 시간이었다. 다큐멘터리와 픽션의 사이에 서있는 영화 <택시 블루스>에 대한 질문이 궁금증이 이어졌고 최하동하 감독은 <택시 블루스>는 어디까지나 영화 일뿐이며 자신이 택시 운전을 하며 그대로 보았고 느낀 서울의 모습을 담으려 했다고 밝혔다. 많은 관객들은 이 도시에 촘촘히 박혀있는 삶의 다른 진짜 모습에 많은 공감의 말을 나누었다.



<택시 블루스>의 관람객 중에서 어느 극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제 대학수학능력을 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이나 다정한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연인들은 눈에 많이 띄지 않는다. 하지만 연말연시를 앞두고 서울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또 다른 얼굴을 보고, 다시 한번 삶을 진지하게 돌아보는 수많은 관객들은 여전히 인디스페이스로 발걸음하고 있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7만대의 고백 <택시 블루스>는 1월 10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단독 상영된다.


©빨간눈사람 / 인디스토리 / 영화진흥위원회 / 택시 블루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7만대의 고백 택시 블루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2007년 12월 21일 단독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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