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찰리 윌슨의 전쟁 유쾌하고 매력 만점인 3인조 캐릭터 열전!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와 실력있는 제작진이 함께 만나 화제가 되고 있는 <찰리 윌슨의 전쟁>이 대배우 중 대배우 톰 행크스와 영원한 귀여운 여인 줄리아 로버츠, 변신의 귀재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열연으로 탄생된 개성 넘치고 매력있는 캐릭터로 영화의 재미를 더하며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최고의 연기자로서 각각 세상을 움직인 유명한 실존 인물 세 명을 연기할 세 배우의 완벽한 캐릭터 열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찰리 윌슨의 전쟁>은 2008년 구정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색이 없다.
1980년대 냉전시대 역사를 바꾼 실존 인물, 미워할 수 없는 스캔들 메이커 - 하원의원 찰리 윌슨
▲ 하원의원 찰리 윌슨 역 톰 행크스 / Character pic.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어디를 가도 끊이지 않는 여성들 덕분에 스캔들을 달고 다니는 하원의원 찰리 윌슨! 그는 190cm가 넘는 큰 키에 트레이드 마크인 멜빵과 카우보이 부츠를 항상 애용하며 특유의 신뢰가는 깊은 목소리가 매력을 더하고 있다. 또한 여성을 사로잡는 필수요소인 재치와 위트까지 겸비하며 주변의 모두를 그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파티와 위스키를 항상 곁에 두고 사는 최고의 바람둥이 찰리 윌슨이지만 불의를 보면 절대 참지 못하며 일 할 때는 어김없이 프로의 모습으로 변하는 찰리 윌슨은 우연히 TV를 통해 중계된 아프간 난민 캠프를 본 후, 아프가니스탄의 실상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10년 이라는 긴 세월동안 현대사를 바꾸게 되는 비밀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세계를 바꿀 비밀작전에 동참한 텍사스의 6번째 부자, 수많은 남편을 가진 - 로비스트 조앤 헤링
▲ 로비스트 조앤 헤링 역 줄리아 로버츠 / Character pic.
텍사스에서 손꼽히는 부유한 독신여성 조앤 헤링. 자신이 가진 돈과 명예를 배경으로 부조리한 세계를 바꾸고자 하는 원대한 꿈과 목표를 가진 섹시 로비스트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통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여자지만 동시에 도도하고 우아한 섹시미를 지닌 매력적인 로비스트 이기도 하다. 찰리 윌슨과 한 때 연인이기도 했던 조앤 헤링은 그의 바람기를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여자로 찰리 윌슨과 함께 아프간의 평화를 위해 세계곳곳을 다닌다. 조앤 헤링은 자신의 인맥과 자금을 총동원해 후원자와 후원금을 모으고, 찰리 윌슨과 파키스탄 대통령의 만남까지 주선하는 등 글로벌 시대를 추구하는 대단한 인맥을 자랑하기도 한다. 단지 로비스트라고만 하기에는 설명이 부족한 실존 인물 조앤 헤링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이 시대의 영원한 귀여운 여인 줄리아 로버츠가 더욱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인물로 탄생시켰다.
의욕만 넘치는 사고뭉치 - CIA 요원 거스트
▲ CIA 요원 거스트 역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 Character pic.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카멜레온 같은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맡은 CIA 요원 거스트는 세 캐릭터 중 단연 가장 코믹하고 인간적이다. 열정과 정의감이 앞서 상사나 무기 딜러 앞에서 내뱉는 거침없는 말들 때문에 찰리 윌슨을 진땀나게 만들기도 하지만 인간미가 넘치며 누구보다 아프가니스탄 정세에 밝은 사나이다. 거스트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그 전쟁의 피해를 그대로 겪는 난민들을 위해 두 발 벗고 나서지만 혼자 힘으로 할 수 없어 고전했다. 그러다 찰리 윌슨과 조앤 헤링과의 만남으로 아프간을 구하겠다는 목표에 점점 가까워 진다. 2006년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할리우드에서 타고난 천재배우로 사랑받는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인상 깊은 코믹 연기로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3인방이 거대한 제국을 무너뜨린다는 믿기 힘든 유쾌한 실화는 세 배우들이 각각의 캐릭터에 개성을 살리는 동시에 조화를 이루어 더욱 생생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탄생되었다.
©Universal Pictures / UPI코리아 / 찰리 윌슨의 전쟁
찰리 윌슨의 전쟁 Charile Wilson’s war 극장개봉 2008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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