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니 토드 개성만점 캐릭터 열전!!

스위니 토드 개성만점 캐릭터 열전!!



2008년 1월 17일 개봉을 앞둔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이하, 스위니 토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개성파 배우들이 모두 모였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배우들이 열연한 흥미진진 개성만점 캐릭터 관계를 이해하면 영화를 즐기는 데 배가 된다.


관계도지

▲ 영화가 더욱 즐거워지는 흥미진진 캐릭터 관계도


먼저 주인공 조니 뎁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뒤 세상을 향한 증오를 불태우는 ‘스위니 토드’로 열연한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스위니 토드를 중심으로 움직이게 된다.


개성파 여배우의 대명사 헬레나 본햄 카터는 스위니를 사모하며 파이를 굽는 ‘러빗 부인’으로 등장한다. 그가 돌아온 뒤에도 여전히 변치 않은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위험한 동맹을 맺게 되고 또한 혼자만의 안타까운 사랑을 지속한다.


<해리포터>의 ‘스네이프 교수’ 알란 릭맨이 맡은 ‘터핀 판사’는 스위니의 부인에게 한 눈에 반한 나머지 스위니를 부당하게 감옥에 보낸 인물이다. 스위니의 부인이 사라진 이후에는 그의 딸 조안나에게 눈 독을 들이는 사악한 인물로 스위니가 복수를 불태우는 근원이 된다.


‘보랏’ 사차 바론 코엔의 변신이 돋보이는 스위니의 라이벌 이발사 ‘피렐리’. 그는 스위니에게 내재되어 있는 분노와 복수의 잔혹함을 밖으로 끌어 오르게 만드는 기원이 된다. 그를 시작으로 스위니 토드의 잔혹한 행각이 계속되게 된다.


이들 이외에도 판사의 사악한 동료 ‘비들 뱀포드’, 스위니 토드의 딸 ‘조안나’, 또한 위험한 사랑에 빠져버린 ’안소니’ 등 개성이 살아 넘치는 등장 인물을 연기한 조연 배우들은 걸작을 완성시키는 최고의 요소가 될 것이다. 특히 배우들은 모두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변신과 더불어 노래까지 부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스위니 토드>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선사 한 조니 뎁은 이 작품으로 2008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헬레나 본햄 카터는 자신이 13살부터 꿈꿔왔던 러빗 부인 역으로 역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DreamWorks / Warner Bros.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스위니 토드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극장개봉 2008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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