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후아유 속 친근한 얼굴들! 알고 보니 명배우!

▲ 캐릭터 열전 동영상 / 04min 39sec.

2008년 1월 1일, 드디어 <MR.후아유>가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웃음의 새해 첫날을 선물하였다.
러닝타임 90분을 꽉꽉 채우는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펼치는 웃음의 향연, <MR.후아유>를 빛나게 하는 배우들, 왠지 낯설지가 않다.

차남, 다니엘 역 매튜 맥퍼딘

<오만과 편견>의 미스터 다아시역으로 한국에 알려지며 무뚝뚝한 표정에 살포시 날리는 미소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가 <MR.후아유>에서는 완벽 소심남을 연기해 그의 또 다른 코믹한 모습을 마음껏 볼 수 있다.

저스틴 역 이완 브렘너

<트레인스포팅>에서 바보스러운 스퍼드 역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준 저스틴은 그의 독특한 마스크만큼이나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배우이다. <MR.후아유>에서 끊임없이 여자에게 추근덕거리는 저스틴역을 완벽히 소화해내 여성 관객들에겐 동정심을 남성 관객들에겐 완전 동감을 이끌어낸 그, 역시 명배우임이 틀림없다.

트로이 역 크리스 마셜

<러브 액츄얼리>에서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 간 너무나 귀여운 여자킬러로 나왔던 크리스 마셜. <MR.후아유>에서는 약사를 공부하는 쿨한 학생으로 장례식장의 문제의 약을 제조하여 대소동의 주범이 되어 시종일관 약병을 찾아 헤매며 놀란 가슴 부여잡는 트로이역을 맡아 열연하였다.

사이먼 역 알란 터딕

<MR.후아유>에서 눈마저도 풀려버린 최고의 환각증세 코믹 연기를 선사해 관객을 웃음바다로 몰아넣는 사이먼역을 맡은 알란 터딕은 <아이, 로봇>에서 로봇 써니역을 맡아 다양한 로봇 표정연기와 감정연기로 주목 받았던 배우이다. <MR.후아유>를 먼저 만난 외국 관객들에게도 큰 이슈가 되었던 배우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역시 네티즌들 사이에 이 영화의 폭소엑기스로 사랑 받고 있다.

피터 역 피터 딘클린지

작지만 알찬 배우 피터 딘클린지는 <스테이션 에이전트>에서 주연을 맡으며 장애를 뛰어 넘는 배우로 독립영화 어워드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헐리우드의 극찬을 한 몸에 받았다.

<MR.후아유>에서 아버지의 비밀을 폭로하며 대소동을 일으키는 협박남으로 다시 한번 그만의 개성 있는 연기로 영화를 더욱 풍성하고 맛깔스럽게 만드는데 큰 몫을 해내고 있다.

MR.후아유 개봉안내
CGV - 무비꼴라쥬 압구정, 강변, 상암, 인천, 서면
메가박스 - 코엑스

MR.후아유 극장개봉 2008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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