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듸오 데이즈 이종혁, 남보원을 능가하는 소리의 달인이 되다!!

라듸오 데이즈 이종혁, 남보원을 능가하는 소리의달인이 되다!!



1월 31일(목) 개봉을 앞둔 영화 <라듸오데이즈>의 ‘히든카드 이종혁’이 소리의 달인이 되어 돌아왔다.

온 몸을 불사르는 이종혁의 효과음 투혼!









소리효과맨 K 역 김종혁 / photo.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 그리고 최근 방송에서 보여준 심상치 않은 입담으로 인기몰이가 한창인 이종혁. 그가 영화 <라듸오데이즈>를 통해서 또 한번 숨겨둔 비장의 카드를 내밀었다. 사물소리 흉내내기의 대가인 남보원의 계보를 이을 조선 최초의 소리꾼, 방송국 최대의 복병인 소리효과맨 ‘K’로 분해 살신성인 연기투혼을 선보였다. 그는 호두 두 알로 ‘개구리 울음소리’를 내고, ‘대포소리’,’물레방아 도는 소리’,’개가 아파 우는 소리’ 등 그가 흉내내지 못하는 소리는 없다. 한 쪽 발은 하이힐, 다른 한 쪽 발은 고무신, 왼팔로 나무통을 안고 오른팔로는 갈고리에 온몸을 지탱하면서 넘어지기 일보직전의 순간까지도 소리를 내는 그는 진정한 ‘프로패셔널 일당백’이다.


이종혁은 영화 <라듸오 데이즈> 속에서 맡은 ‘음향효과맨’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 위해 수시로 믹싱실에 들러 사전에 기구를 가지고 직접 연습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영화에서 음향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에게 각각의 기구에 따라 소리 내는 방법을 배우는 등 혼신의 힘을 쏟았다. 또한 그는 도구로 낼 수 없는 ‘냉면 먹는 소리’는 직접 마이크 앞에서 냉면을 먹고 또 먹는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날방송 드라마 ‘사랑의 불꽃’의 구세주 K군!!









소리효과맨 K 역 김종혁 / photo.



한량PD 로이드(류승범)와 어딘가 2% 부족한 이들이 모여 펼치는 라디오 날방송 ‘사랑의 불꽃’의 첫 방송은 그야말로 좌충우돌, 방송사고 남발이었다. 효과음 하나 없이 지문만 읽어대니 라디오드라마가 생소한 청취자들은 지루하기만 할 뿐. 로이드는 고민 끝에 ‘효과음 오듸-숀’을 보게 되고, 발군의 재주꾼 K(이종혁)를 만나게 된다. K는 ‘뱃고동 소리’,’파도소리’,’문 여닫는 소리’ 등 무미건조 했던 드라마에 사실감과 생명력을 불어 넣으며 ‘사랑의 불꽃’은 경성을 뒤흔들 큰 인기를 얻게 된다. 조선 최초의 날방송 코미디 <라듸오데이즈>의 최대 복병이자, 구세주인 K의 고군분투 활약상,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싸이더스FNH / 라듸오 데이즈

조선최초의 날방송 코미디 라듸오 데이즈 2008년 1월 31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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