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철살인! 화려한 입담! 손현주, 더 게임 속 웃음을 책임진다!
톡톡 튀는 손현주의 감초 연기 화제!
▲ 민태석 역 손현주 캐릭터 영상 / Character Making.
<더 게임>에서 언제나 한방을 꿈꾸며 도박에 올인하는 희도(신하균 분)의 삼촌 민태석 역을 맡은 손현주.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영상에서는 거액을 미끼로 한 강노식(변희봉 분)의 내기에 걸려들어 기억만 남긴 채, 모든 것을 빼앗기고 돌아온 늙은 희도와 태석이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 민태석 역 손현주 / still.
여기서부터 그의 화려한 코믹 연기의 진가가 발휘된다. 죽음이 눈 앞에 보이는 늙고 병든 노인의 몸을 갖고 돌아온 희도와 그를 자신의 조카라고 믿지 못하는 태석 사이의 신경전이 손현주 특유의 능수능란한 연기로 인해 빛을 발하는 것. 생전 알지 못하는 사람이, 그것도 자신의 조카와는 나이 차이가 나도 한참 날 것 같은 노인이 “삼춘~”이라고 우기는 통에 태석은 미칠 지경이다.
▲ 민태석 역 손현주 / still.
결국에 그는 도박에 빠져 생긴 영광의 상처까지 보여주며 재차 확인을 하지만 자신의 개인사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그를 반신반의하며 믿게 된다. 그리고 시작되는 그의 촌철살인 대사들! 몸은 노식이지만 내면은 희도이기에 태석은 반말과 욕을 예사로 하며 그를 구박한다.
이 같은 코믹적인 상황은 둘 만의 사연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색다르고 독특하게 다가온다. 더불어 ‘신체강탈’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 이외의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 요소로 작용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무거울 수 있는 영화의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은 손현주 또한, 자신의 연기가 영화의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프라임엔터테인먼트 / 프리미어엔터테인먼트 / 부귀영화 / 더 게임
더 게임 극장개봉 2008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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