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격자 베를린 마켓 4개국 선판매!!

영화 추격자 베를린 마켓 4개국 선판매!!



프랑스, 홍콩, 그리스, 베네룩스 선판매
미국 배급사들 리메이크 판권 강한 관심 표명








하정우 김윤석


지난 2월 14일 개봉, 상영 5일동안 80만명에 가까운 관객이 관람했으며, 2주차 평일에도 높은 스코어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추격자> 가 지난 2월 7일부터 17일(현지 시간)까지 열린 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마켓에서 프랑스, 베네룩스, 그리스, 홍콩 4개국에 선판매 되었다.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마켓에서 <추격자> 는 공식 상영이 아닌 비공식적인 초청대상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단 2회의 비공식 시사회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재 임상수 감독의 <바람난 가족> 리메이크 한불 합작 영화를 공동 제작 중이며 등을 배급한 프랑스의 오에꾸르(Haul et Court),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배급한 홍콩의 골든 씬(Golden Scene), 그리스 최대의 미디어 회사인 세븐 그룹(Seven Group), 2007년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인 <투야의 결혼식>을 배급한 베네룩스의 씨네아르(Cineart)에 선판매 되었다.


<추격자> 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화인 컷(Fine Cut)의 서영주 대표는 “선판매 된 4개국 중 프랑스는 특히 배급사들의 치열한 경쟁 끝에 계약이 체결되었다”며, “미국 배급사들의 경우 북미 배급권 및 리메이크 판권에 대한 강한 관심을 보여 개별 상영과 미국에서의 상영에 대한 요청 및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 영국, 독일 등의 배급사들로부터 역시 완성도 높은 스릴러라는 평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조만간 협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라며 해외 시장에서도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추격자>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전하였다.


<추격자> 를 접한 해외 바이어들은 신인 감독 나홍진 감독의 연출력에 매우 강한 인상을 받았으며, 특히 <매트릭스> <스피드 레이서>의 감독 워쇼스키 형제가 파트너로 있는 영화 제작사 서클 오브 컨퓨전(Circle of Confusion) 대표단은 비공식 상영 이후 감독에 대해 강한 관심을 표명했다.


©벤티지홀딩스 / 쇼박스 / 빅하우스 / 비단길 / 추격자

놈을 쫓던 단 한 명의 추격자 극장개봉 2008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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