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序) 속편 <에반게리온:파(破)> 한국에서 만날 수 있을까?
2008년 여름 개봉 예정인 속편 <파(破)>국내 개봉 여부 검토 중
일본 제작사 등 <에반게리온:서(序)> 국내 흥행과 함께 높은 관심 보여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새로운 기록들을 쌓으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에반게리온:서(序)>의속편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을까? 현재 일본에서 2008년 여름 개봉 예정인 속편 <파(破)>의 국내 개봉 여부에 대해서 영화사에서 조심스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새롭게 리빌드 제작되어 10년 만에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게 된 영화 <에반게리온:서(序)>는 전설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세계적인 팬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 국내에서 스크린 상영은 이번이 처음일 뿐만 아니라,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최초 개봉 인만큼 <에반게리온:서(序)> 한국 개봉에 대해서, 관객들은 물론 일본 제작사 역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전국 개봉 5일 만에 전국 관객 4만 명을 돌파 하며, 최근 2년 사이, 20개 이하의 스크린 수로 개봉한 리미티드 작품 중 단연 눈에 띄는 흥행 기록에 일본 제작사가 깊은 인상을 받고 있는 것. 일본 개봉 당시에도, 단 84개의 스크린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신기록을 세운 열기가 국내에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이렇게 <에반게리온:서(序)>의 기대를 훨씬 웃도는 국내 흥행으로 <파(破)> 국내 개봉에 대해서 수입사를 비롯한 일본 제작사는 고무적인 상태이다. “<에반게리온:파(破)>의 개봉 여부에 대해서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 하지만 <서(序)>의 흥행이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의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검토 해보고 싶다” 라고 수입사는 조심스레 <파(破)> 국내 개봉에 관련되어 밝혔다.
이렇게 <에반게리온:파(破)> 국내 개봉을 검토 하는 데에는, 속편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열기 또한 큰 몫을 하고 있다. “얼른 파(波)를 보고 싶다”(데빌), “한국에서 꼭 파(破)가 개봉해줬으면 좋겠다”(아베크), “한국에서도 올해 안에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라이) 등 네티즌들은 <에반게리온:서(序)>에 이어 속편도 관람할 수 있길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현재 <에반게리온:서(序)> 엔딩 크레딧 뒤에 삽입된 <에반게리온:파(破)> 예고편이 공개 되면서, 더욱 새로워진 ‘에반게리온’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태원엔터테인먼트 / 에반게리온:서(序)
에반게리온:서(序) 2008년 1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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