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그레이스 히스토리 전격 공개!

어메이징 그레이스 히스토리 전격 공개!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제목이자 전세계인들의 애창곡이기도 한 노래 ‘어메이징 그레이스’에 대한 탄생 배경과 가사의 의미가 공개되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기독교 신앙 여부에 관계 없이 전세계인들에게 널리 불리고 있는 노래는 아름다운 선율만큼이나 감동적인 히스토리를 담고 있어 더욱 의미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 <어메이징 그레이스>
노예 상인에 의해 탄생된 깜짝 비화 전격공개!



국경과 종교를 초월하여 이 세상에서 가장 널리 불려지는 노래 중 하나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라는 찬송가가 아닌가 싶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이 노래는 최근 ‘나나 무스쿠리’의 공연에서도 불려져 대중들에게 다시 한번 어필되고 있다. 세계적인 애창곡으로 자리잡은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총’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국내 찬송가에는 ‘나 같은 죄인 살리신’으로 나와 있다. 이 노래의 탄생은 지금으로부터 26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프리카에서 흑인 노예들을 싣고 매매를 하던 영국인 노예상인 ‘존 뉴턴’은 1748년 5월10일 항해 중 거센 풍랑을 만나 생명의 위기에 처하자 하나님께 매달리며 구원을 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그는 바로 크리스찬으로 개종한다. 그 후에도 몇 년간 노예 사업을 계속하던 그는 결국 그 생활을 깨끗이 청산하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의 삶을 살게 된다. 또한 누구보다 앞장서 노예제도에 반대하게 된다. 후에 목사가 된 그는 자신을 구해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작사하게 된 것. 방탕하고 부도덕한 노예 상인이었던 자신과 같은 죄인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고 찬양한다는 내용인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 널리 애창되기 시작하였다. 그의 가사에 지금의 곡이 붙은 것은 1830년 경의 일이라고 한다.

전세계인들의 애창곡 <어메이징 그레이스> 영화화 화제!



이렇게 흥미로운 역사적 배경을 담고 있는 노래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영국 노예제도 폐지 200주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영화화 되기로 결정되었고, 영화의 제목이자 영화 속 주제곡으로 활용되었다. 영국의 역사를 바꿔놓았던 ‘윌리엄 윌버포스’의 삶을 다룬 영화는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미국 개봉 당시 미언론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 봄 국내 개봉예정인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노예제 폐지를 이뤄냈던 ‘윌리엄 윌버포스’의 업적을 다시금 새기며, 우리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리더쉽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Bristol Bay / Ingenious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어메이징 그레이스

어메이징 그레이스 Amazing Grace 극장개봉 2008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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