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이야기2-여섯빛깔무지개 포스터, 예고편 공개!
일상이 무료한 사람에게 재미로 다가간다
별별이야기2 예고편!
이번에 공개되는 <별별이야기2-여섯빛깔무지개> 예고편은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6개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때가 되었다’며 특별한 거사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여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게 된 사람들이 ‘세상 웃기게 돌아가네’라고 내뱉는 말을 통해 일상 속 사람들의 조금 특별한 이야기가 그 대상임을 짐작하게 한다.
<별별이야기2> 예고편은 자신 앞에 나타난 요정에게 눈을 뜨게 해달라는 시각장애인 ‘명선’의 이야기 <세 가지 소원>, 포경수술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아빠와 아들의 해프닝 <아주까리>, 출산휴가를 신청하려다 퇴직을 들먹이는 상사에게 맞장 뜨는 ‘은수’의 사연 <아기가 생겼어요>가 경쾌하게 보여진다. 이어 천하의 산타도 인간 세상에선 차별 받는다는 <메리 골라스마스>, 필리핀과 한국의 거리만큼 고민이 많은 다문화가정 소녀 ‘은진’의 <샤뱡샤방 샤랄라>, 그리고 서른 즈음엔 누구든 피해가기 힘든 결혼압박이 더 무겁게 다가오는 성소수자 이야기 <거짓말>이 한데 어우러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당신과 나를 이어주는 유쾌한 상상 퍼레이드
별별이야기2 포스터!
함께 공개하는 포스터에는 각 에피소드의 개성 만점 캐릭터가 총 출동한다. 루돌프 머리띠를 하고 뚱한 표정으로 진짜 산타를 선발하는 심사관과 그의 손바닥 위에 자리 잡은 캐릭터들이 바로 그들이다. 종이컵의 정체가 궁금해지는 개구쟁이 소년들과 공무원 냄새가 풍기는 안경잡이 아줌마 요정, 얼굴 생김은 닮았지만 피부색이 서로 다른 엄마와 딸, 그리고 신비한 눈동자의 소녀 등 에피소드 별 대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들을 통해 관객들은 어떠한 사연들로 <별별이야기2>를 채우게 될지 즐거운 상상을 더하고 있다.
© 국가인권위원회 / 청어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