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가네 난사사건 키네마 준보 BEST10 선정
2007년 일본을 사로 잡은 최고의 수작
키네마 준보 선정 BEST 10 영화
2007년 일본에서 개봉 당시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과 찬사로 주목 받은 영화 <마츠가네 난사사건>.
일본의 권위 있는 영화 잡지 '제 81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에 선정 된 영화이며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이 돋보이는 20대 마지막 작품인 <마츠가네 난사사건>은 그의 모든 역량을 집대성해서 최고의 걸작으로 탄생했다.
감독은 <마츠가네 난사사건>을 통해서는 <린다 린다 린다>와는 전혀 다른 주제와 느낌의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며, 이를 감독 특유의 능청스러운 세계에서의 캐릭터를 통해 인간본연의 어두운 내면의 모습과 억눌린 욕망을 그려냈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전작들과 달리 잔혹함과 비참한 상황에서의 어리석고 부조화스런 캐릭터들의 어두운 내면까지 에워싸면서 그의 세계관을 넓혀갔다.
90년대 일본 버블경제가 붕괴하면서 생겨난 일본인들의 허무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는 90년대 초를 무대로 그 때와 현재를 연결하려고 하는 야마시타 감독의 생각에서 출발하고 있다. 단순한 이야기로 끝날 것 같았던 이 영화가 그처럼 생생하게 만들어 진 것은 현실에서의 대치상태가 영화 속에서 잘 표현되었기 때문이며, 영화에서는 제정신과 광기, 사랑과 증오, 에로스와 타나토스(애욕과 죽음)라고 하는 상대적인 것들이 대비되어 이런 것들을 확실하게 구분해 낼 수 없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분명히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되는 관객들을 계산에 넣고 있는 영화 <마츠가네 난사사건>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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