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히어로즈 피터 영화 패솔로지에서 냉혹한 천재의사로 변신!
다른 초능력자의 능력을 흡수하는 힘을 가졌지만 누구보다 다정다감한 성품을 지닌 ‘히어로즈’의 진짜 영웅 ‘피터’ 마일로 벤티미글리아가 신작 <패솔로지>를 통해 이전 모습에서 180도 탈바꿈한 냉혹한 천재의사로 변신했다. 평소 할리우드에서 떠오르는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마일로 벤티미글리아가 이번 영화에서는 외모부터 말투까지 차가움이 흐르는 완벽한 의사로 변신을 꾀해 그의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흐트러진 헤어스타일 VS 빈틈없는 2대 8 가르마
냉혹한 천재의사로의 변신 그 첫 번째 포인트는 바로 모범생 스타일의 외모. 이마를 가리는 길게 늘어뜨린 앞머리에 우수에 찬 눈망울로 여성 팬들의 모성 본능을 자극했던 ‘히어로즈’의 ‘피터’에서 이번엔 머리카락 한 올도 흘러내리지 않게 포마드 기름으로 빗어 넘긴 듯한 2대 8 가르마 헤어 스타일로 바뀐 그의 모습은 얼핏 촌스러워 보이기까지 한다. 여기에 클래식한 체크 남방과 벨벳 자켓을 매칭한 의상으로 그의 모범생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부검을 할 때 매섭게 빛나는 그의 눈빛은 진짜 의사를 능가하는 날카로움을 보여준다. 이처럼 외모부터 빈틈없고 고지식한 천재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다.
부검의 연기 위해 실제 해부실습 참관은 물론 장의사들과 생활…!
마일로 벤티미글리아는 외모의 변신뿐 아니라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부검 장면을 능숙하게 해내기 위해 실제 해부실습에 참관하기도 했다. 그는 촬영장에 들어서면 늘 메스를 손에 들고 촬영 용 더미를 놓고 부검 연습을 했다고. 그 뿐 아니라 늘 시체와 함께 촬영을 해야 하는 만큼 그 누구보다 시체와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해 실제로 장의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시체와 친해지는 생활 방식을 온 몸으로 터득했다고. 그래서인지 극 중 여러 번 등장하는 마일로 벤티미글리아의 부검 장면은 실제 의사가 집도하는 것 같은 섬세하고 완벽에 가까운 솜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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