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숙명 카레이서 송승헌, 스턴트맨 권상우 자동차 추격씬 대역없는 촬영!
<숙명> 베스트 컷 자동차 추격 장면
레이서 송승헌, 스턴트맨 권상우가 완성!
송승헌, 권상우의 몸을 사리지 않는 100% 리얼 액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영화 <숙명>. 영화의 베스트 컷이 될 자동차 추격 씬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송승헌, 권상우가 직접 차 속으로 뛰어든 촬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차선 도로에서 합을 맞추지 않은 자동차 추격씬
송승헌, 권상우가 직접 달리는 차 속으로 뛰어들며 촬영 강행
레이서 송승헌, 스턴트맨 권상우를 탄생시킨 것은 <숙명>의 하이라이트로 송승헌과 권상우가 각자의 욕망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빠른 속도로 차를 모는 장면. 이틀간 제주시청 앞 도로를 전면 통제해가며 촬영을 거듭했지만 김해곤 감독에 마음에 드는 긴박감 넘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김해곤 감독은 송승헌과 권상우를 불러 “실제 달리는 차 속으로 들어가 추격 씬을 찍겠다”며 위험한 승부수를 띄웠고, 무작정 약속된 차가 아닌 달리는 차 속으로 뛰어 들었다.
김해곤 감독은 지미집 차에 올라타고, 최대한 안전을 위해 제작부 차를 총동원해서 양쪽으로 호위하고 따라붙었으나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상황.
촬영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되는 시점에서 최악의 경우 이후 촬영에 치명타가 될 수도 있었지만, 배우와 감독의 열정과 서로에 대한 신뢰 속에서 <숙명> 최고의 장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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