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을 쫓는 아이, 천국의 아이들을 잇는 따뜻한 감동!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국경에 상관없는 감동을 전한다!
<연을 쫓는 아이>는 뉴욕 타임즈 120주 장기 베스트셀러를 완벽하게 영화화하여 전세계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의 기대 또한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 거대한 서사가 주는 부담이 없고, 화려한 미사여구로 포장되지 않아도, 가슴 깊은 곳을 건드리는 무공해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어 <천국의 아이들>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잇는 따뜻한 감동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국의 아이들>은 신발 한 켤레를 나눠 쓰는 오누이. 여동생을 위해 달리기에서 3등을 해서 운동화를 상품으로 받으려는 오빠의 마음을,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친구가 숙제로 야단을 맞게 하지 않기 위해 끝없이 친구의 집을 찾아가는 소년의 순수한 우정을 담고 있다.
<연을 쫓는 아이> 역시 어린 시절을 함께 한 친구와의 우정, 예기치 못한 불행한 사건으로 인한 갈등, 그리고 시간이 지나 잃어버린 우정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소중한 친구와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의 힘은 국경에 상관없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 특히 <터미널>, <아메리칸 뷰티> 제작진과, <네버랜드를 찾아서>의 마크 포스터 감독 등 드라마 연출의 귀재들의 탄탄한 연출은 “이렇게 감동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본 게 얼마만인가”(시카고 선 타임즈), “디테일 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며 관객들의 모든 감성을 자극한다”(BBC) 등의 찬사를 얻었다.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즐거움
또한 <연을 쫓는 아이>와 같은 영화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즐거움. 우리에게 친숙한 할리우드 영화나, 아시아권의 영화와 달리 평소 접할 기회가 적은 이국의 문화를 영화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연을 쫓는 아이>에서도 총천연색의 칼라의 연들이 푸른 하늘을 수놓으며 시선을 사로 잡는 ‘연 싸움’장면은 우리나라의 ‘연 날리기’와는 또 다른 나라의 민속 놀이를 소개한다.
다양한 각도로 그려낸 박진감 넘치는 영화 속 ‘연 싸움’은 영화의 명 장면 중 하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역시 친구의 집을 찾으러 가는 소년의 발 자취를 통해 좁고 꼬불꼬불한 골목길과 절벽에 어우러져 세워진 독특한 집들의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다. 낯설지만 아름다운 이국의 풍경은 영화의 감동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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